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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7시 클래식 (完)

저녁 7시 클래식 - 9월 25일 칼다라 오페라 <올림피아드>

by zoiworld 202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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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951

 

28화 저녁 7시 클래식 - 9월 25일 칼다라 올림피아드

268. 안토니오 칼다라 - 오페라 <올림피아드>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9월 25일, 오늘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오페라를 한 곡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dpuS-Qlky0?si=yXhCya6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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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9월 25일, 오늘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오페라를 한 곡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dpuS-Qlky0?si=yXhCya6kd5KIY7AP

 


곡명 : 오페라 <올림피아드> (L'olimpiade)

작곡가 : 안토니오 칼다라 (Antonio Caldara, 1670?-1736)

 

이탈리아 작곡가 '안토니오 칼다라'는 바이올리니스트의 아들로만 알려져 있으며, 정확한 출생연도나 자료가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 작곡가입니다. 이탈리아 만토바 공작의 오케스트라 악장의 자리까지 올랐으나,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서 아내의 나라인 프랑스의 편을 들었던 그는 프랑스가 이탈리아에서 물러나며 자신의 직업을 잃는 위기에 몰렸으나, 스페인으로 옮겨가 그 곳에서 올려진 최초의 이탈리아어 오페라들을 작곡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그렇게 역사와 권력의 흐름에 따라 오스트리아 빈의 궁정 부악장의 자리에 까지 오른 그는 70편이 넘는 오페라를 작곡하고 30곡이 넘는 오라토리오 등을 남겼습니다.

 

그가 1733년, 오스트리아 궁정에서 부악장이자 작곡가로 일하고 있던 시기에 작곡한 <올림피아드>는 이탈리아 출신의 극작가 '피아트로 메타르타시오 (Pietro Antonio Domenico Trapassi 'Metastasio', 1698-1782)'가 쓴 대본으로 완성된 3막의 오페라입니다. 서양 문학사 최초의 역사서로 불리는 그리스의 작가 '헤로도투스 (Herodotus, 기원전 484-기원전425)'의 <역사 (Histories)>에 수록된 <구혼자들의 재판>을 차용하고 있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올림픽이 이뤄지고 있는 시기, 메가클레스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던 친구 리시다스로 변장을 하고 대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메가클레스는 아리스테아와 서로 사랑하고 있던 사이었으나, 이를 몰랐던 리시다스는 우승을 하면 아리스테아와 결혼할 수 있다는 말에 메가클레스에게 부탁을 했던 것이죠.

 

한편, 메가클레스는 어부에 의하여 구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시다스는 아르스테아의 오빠, 즉 왕의 잃어버린 아들이었던 것이 밝혀집니다. 리시다스는 자신을 위해 고군분투한 아르게네와, 그리고 그의 여동생 아르스테아는 살아돌아온 메가클레스와 행복한 연인이 되며 막이 내립니다.

네, 이 작품은 페르골레시의 오페라 <올림피아드 (https://brunch.co.kr/@zoiworld/926)>, 비발디의 오페라 <올림피아드>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페르골레시의 작품만큼 널리 알려지지는 못하였지만요.

 

그럼 아름다운 아리아들은 지금도 들어볼 수 있는 칼다라의 오페라 <올림피아드>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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