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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18시 클래식

18시 클래식 - 5월 15일 파야 이네스의 사랑

by zoiworld 202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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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1221

 

21화 18시 클래식 - 5월 15일 파야 이네스의 사랑

131. 파야 - 오페라 <이네스의 사랑> |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5월 15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인기가 너무 많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음악극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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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5월 15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인기가 너무 많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음악극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Y92h-FKn2Ro?si=R6Rmnc6areJyJ6OO

 

곡명 : 이네스의 사랑 (Los amores de la Ines)

작곡가 : 마누엘 데 파야 (Manuel de Falla y Matheu, 1876-1946)

 

 

스페인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음악가인 '마누엘 데 파야 이 마테우'는 다양한 클래식 명곡만을 남긴 것이 아닌, 스페인의 전통적인 음악들을 보존하고 발전 시키는 점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던 음악가입니다. 그는 특히 '사르수엘라 (Zarzuela)'라는 스페인 전통의 음악극을 6편이나 작곡하였는데요. 그 중 그가 살아생전에 무대 위에서 초연을 올린 작품이 바로 그가 25세가 되었던 1902년에 초연을 올린 <이네스의 사랑>입니다. 이 작품은 파야가 혼자 작곡한 것이 아닌 100편이 넘는 전통적인 스페인 음악극을 완성한 작곡가 '아마데오 비베스 (Amadey Vives o Roig, 1871-1932)'와 함께 공동집필을 한 작품입니다.

 

1막 2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전주곡과 5개의 음악이 흐르는 일종의 부수음악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마드리드의 한 선술집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펠리파의 옛 연인이었던 파티가스는 유산을 상속받으며 부유해지자 펠리파를 버리고 아름다움으로 널리 찬사를 받는 이네스와 결혼을 하려 합니다. 사실 이네스의 마음은 지금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 있는 후안에게 쏠려있죠. 파티가스와 함께 있는 이네스의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불타오르던 펠리파, 다행인 것은 후안이 감옥에서 풀려나 돌아오면서 이네스와 후안이 다시 연인이 되었다는 것이죠.

 

결국 파티가스는 펠리파에게 돌아가고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이네스와 후안도 행복한 결말을 맞습니다. 이전에 우리가 만나본 파야의 <사랑의 마술사 (https://brunch.co.kr/@zoiworld/1107)>나 발레 <삼각 모자 (https://brunch.co.kr/@zoiworld/1083)>와 같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정열적인 색채와는 대조적으로 매우 서민적인 스페인 선율이 인상적인 이 작품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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