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클래식 - 2월 19일 루셀 현악 삼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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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저녁 7시 클래식 - 2월 19일 루셀 현악 삼중주
050. 현악 삼중주, Op.58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2월 19일, 오늘은 프랑스 작곡가 루셀의 또 다른 대표곡을 하나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1-JBevMyRjI?si=MhLCQqPjPYawqBiM 곡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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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2월 19일, 오늘은 프랑스 작곡가 루셀의 또 다른 대표곡을 하나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1-JBevMyRjI?si=MhLCQqPjPYawqBiM
곡명 : 현악 삼중주 가단조, 작품번호 58번 (String Trio in a minor, Op.58)
작곡가 : 알베르 루셀 (Albert Charles Paul Marie Roussel, 1869-1937)
<거미의 향연>을 작곡한 프랑스의 작곡가 '알베르 샤를 폴 마리 루셀'은 다양한 극음악을 많이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음악가인데요. 하지마 그는 <플루트 연주자들, 작품번호 27번 (Joueurs de flute, Op.27)>과 같은 재미난 이름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작곡하였으며, 그 외에도 기타를 위한 <세고비아 (Segovia, Op.29)>, 바순과 더블베이스를 위한 듀오 (Duo for Bassoon and Doublebass), 피콜로와 피아노를 위한 <파이프 (Pipe)>, 플루트,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트리오 등을 작곡하였습니다.
알베르 루셀이 1937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를 위한 현악삼중주 가단조 작품번호 58번은 당시 초연을 연주한 '파스퀴에 트리오 (Pasquir Trio)'에 헌정되었습니다. 1927년에 창단된 이 팀은 바이올리니스트 '장 파스퀴에 (Jean Pasquier)', 비올라 '피에르 파스퀴에 (Pierre Pasquier)', 첼로 '에티엔느 파스퀴에 (Etienne Pasquier)', 이렇게 삼형제가 함께 연주 활동을 한 단체입니다. 이 전설적인 현악 삼중주 단체가 초연을 올린 루셀의 현악 삼중주 작품번호 58번은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Allegro Moderato)', 2악장 '아다지오 (Adagio)', 3악장 '알레그로 콘 스피리토 (Allegro con spirito)'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재미있는 실내악의 세계에서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