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7시 클래식

저녁 7시 클래식 - 6월 5일 슈베르트 감성적인 왈츠

zoiworld 2025. 6. 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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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828

 

07화 저녁 7시 클래식 - 6월 5일 슈베르트 감성적인 왈츠

156. 슈베르트 감성적인 왈츠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6월 5일, 오늘은 슈베르트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왈츠 모음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j_K-MIW71ck?si=7IvRrjk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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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6월 5일, 오늘은 슈베르트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왈츠 모음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j_K-MIW71ck?si=7IvRrjk6JtC5WZL4

 


곡명 : 34개의 감성적인
 왈츠, 작품번호 50번 (34 Valses Sentimentales, D.779, Op.50)

작곡가 :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가곡의 왕'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슈베르트가 작곡한 피아노 작품들 중 지난 시간에 만나봤던 <12개의 고귀한 왈츠, 작품번호 77번 (https://brunch.co.kr/@zoiworld/826)>과 함께 그가 작곡한 100여곡의 왈츠 작품들 중 가장 유명한 가벼운 왈츠들의 모음곡이 바로 그가 1825년에 초판을 발행한 <34개의 감성적인 왈츠 모음곡, 작품번호 50번>입니다. 역시나 12개의 <고귀한 왈츠>처럼 매우 가볍고 짧은 비엔나 왈츠 풍의 음악들을 모아둔 모음곡입니다.

 

이 34개의 <감성적인 왈츠>는 그가 출판을 하기 2년 전인 1823년에 완성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그의 오리지널 원고에는 정확한 날짜가 기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슈베르트를 추종하고 응원하는 일종의 '팬클럽'이자 후원자들의 모임인 '슈베르티아데 (Schubertiade)'의 모임에서 그 분위기를 띄워주기 위한 일종의 살롱 음악처럼 작곡된 곡들의 모음이 바로 이 34개의 <감성적인 왈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슈베르트의 무겁고 진중한 다른 곡들과 달리 매우 가볍고 활기찬 것이 인상적인 왈츠들의 모음입니다.

 

그럼 오늘도 가볍고 아름다운 저녁의 '칠(Chiil)'~함을 닮은 슈베르트의 34개의 감성적인 왈츠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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