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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저녁 7시 클래식- 5월 29일 비치 바이올린 소나타
148. 에이미 비치 바이올린 소나타, Op.34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5월 29일, 오늘은 매우 열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나타를 한 곡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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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5월 29일, 오늘은 매우 열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나타를 한 곡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994cL2Gi12s?si=twyu_ICYzvaeFRhu
곡명 : 바이올린 소나타 가단조, 작품번호 34번 (Violin Sonata in a minor, Op.34)
작곡가 : 에이미 비치 (Amy Marcy Cheney Beach, 1867-1944)
'플루트와 현악 사중주를 위한 테마와 변주곡 (https://brunch.co.kr/@zoiworld/720)'으로 만나본 적이 있는 미국의 작곡가 '에이미 비치'는 현재까지도 존경받는 미국 출신의 서양음악 작곡가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게일릭 교향곡>을 비롯하여 피아노 협주곡, 성악이 포함된 오케스트라 작품인 <입다의 딸>과 같은 작품들을 작곡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작곡한 300여곡의 작품들은 주로 피아노 트리오, 현악사중주, 피아노 오중주와 같은 실내악 작품들과 150여곡의 성악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루마니아 출신의 미국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프란츠 크나이젤 (Franz Kneisel, 1865-1926)'과 함께 1896년에 작곡한 실내악 작품이 바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단조, 작품번호 34번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크나이젤 현악사중주단'의 리더였던 그는 에이미 비치와 함께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 작품을 함께 연주하며 음악적 공감을 일으켰고, 그렇게 크나이젤의 도움으로 에이미 비치는 이 바이올린 소나타를 성공적으로 완성하여 성공적인 초연을 거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Allegro Moderato', 2악장 '스케르초: 몰토 비바체 (Scherzo: Molto vivace)', 3악장 '라르고 콘 돌로레 (Largo con dolore)', 4악장 '알레그로 콘 푸오코 (Allegro con fuoco)'로 구성된 이 곡은 특히 3악장의 느리면서도 열정적인 감정의 흐름이 주목할 만한 작품입니다.
그럼 이 아름다운 소나타와 함께 오늘도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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