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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현이나 7줄의 Bowed 현과 6-7줄의 공명현을 가지고 있는 악기입니다. 악기형태론으로 봐선 비올라 다 감바족과 가깝고 연주자세로 봐선 비올라 다 브라치오(바이얼린)족에 가까워서 중간쯤에 서있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사실 비올라 다 감바에 좀 더 가까운 악기입니다. 20세기 초에는 많은 바이얼리니스트나 비올리스트가 이 악기를 연주했지만 지금은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극히 적습니다. 소리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고 사랑스런 울림때문에 이름도 '비올라 다 모레(사랑의 비올라)'라고 불리지만 지금은 시중에 연주음반마저 찾기 힘들답니다. 어렵지만 찾아보면 바흐의 칸타타나 비발디의 협주곡, 비버의 모음곡중에 비올라 다 모레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이 악기는 국내에도 있는데 이태리에서 공부하며 만드신 박준배님 악기가 두대 있습니다. 연주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안타깝게도 장식용이 되어버렸지만요.
출처 : 첼로 이야기
글쓴이 : 소치는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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