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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er 박소현/연주 동영상

알쓸신클-13. 오선 이야기 - 위?아래?위!위!아래!!!!!

by zoiworld 2018.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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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다음 브런치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65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클래식 뇌섹남녀,

 

오늘은 악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오선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려합니다.

5선이 생겨나게 된 역사에 대해서는 3번째 시간에 자세하게 알아보려 하구요.

오선보를 구성하는 5개의 선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선은 말 그대로 5개의 선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5개의 수평으로 이뤄진 선들과 그 사이의 4개의 공간의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에서부터 위로 낮은 음에서 높은 음으로 올라가게 표현합니다.

 

아래에서부터 첫번째 줄 또는 첫째줄, 두번째 줄 또는 둘째줄, 세번째 줄 또는 셋째줄, 네번째 줄 또는 넷째줄, 다섯번째 줄 또는 다섯째줄이라고 읽습니다.

또한 줄과 줄 사이의 칸 또한 아래에서부터 첫번째 칸 또는 첫째칸, 두번째 칸 또는 둘째칸, 세번째 칸 또는 셋째칸, 네번째 칸 또는 넷째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5개의 줄과 칸을 벗어나서 높거나 낮은 음들은 이 5선 위나 아래에 덧줄을 사용해서 나타내는데요.

높은 음은 위 첫번째 칸 또는 위 첫째칸, 위 첫번째 줄 또는 위 첫째줄’…로 읽으며, 낮은 음은 아래 첫번째 칸 또는 아래 첫째칸, 아래 첫번째 줄 또는 아래 첫째줄’…로 읽습니다.

 

하지만 5선만 그려놓으면 음의 높낮이를 알 수 없습니다.

왜냐면 음의 자리를 결정하는 음자리표가 없으면 어느 음이 우리가 흔히 아는 음인 가 시작하는 자리이길 모르기 때문입니다.

 

알쓸신클, 14번째 시간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높은음자리표 외에도 무려 11개나 존재하는 음자리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