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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클래식 뇌섹남녀”,
오늘은 악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오선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려합니다.
5선이 생겨나게 된 역사에 대해서는 3번째 시간에 자세하게 알아보려 하구요.
오선보를 구성하는 5개의 선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선은 말 그대로 5개의 선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5개의 수평으로 이뤄진 선들과 그 사이의 4개의 공간의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에서부터 위로 낮은 음에서 높은 음으로 올라가게 표현합니다.
아래에서부터 ‘첫번째 줄’ 또는 ‘첫째줄’, ‘두번째 줄’ 또는 ‘둘째줄’, ‘세번째 줄’ 또는 ‘셋째줄’, ‘네번째 줄’ 또는 ‘넷째줄’, ‘다섯번째 줄’ 또는 ‘다섯째줄’이라고 읽습니다.
또한 줄과 줄 사이의 칸 또한 아래에서부터 ‘첫번째 칸’ 또는 ‘첫째칸’, ‘두번째 칸’ 또는 ‘둘째칸’, ‘세번째 칸’ 또는 ‘셋째칸’, ‘네번째 칸’ 또는 ‘넷째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5개의 줄과 칸을 벗어나서 높거나 낮은 음들은 이 5선 위나 아래에 덧줄을 사용해서 나타내는데요.
높은 음은 ‘위 첫번째 칸’ 또는 ‘위 첫째칸’, ‘위 첫번째 줄’ 또는 ‘위 첫째줄’…로 읽으며, 낮은 음은 ‘아래 첫번째 칸’ 또는 ‘아래 첫째칸’, ‘아래 첫번째 줄’ 또는 ‘아래 첫째줄’…로 읽습니다.
하지만 5선만 그려놓으면 음의 높낮이를 알 수 없습니다.
왜냐면 음의 자리를 결정하는 음자리표가 없으면 어느 음이 우리가 흔히 아는 음인 ‘도’가 시작하는 자리이길 모르기 때문입니다.
알쓸신클, 그 14번째 시간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높은음자리표 외에도 무려 11개나 존재하는 음자리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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