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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저녁 7시 클래식-5월 16일 니노 로타 플루트 트리오
135. 니노 로타 플루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5월 16일, 오늘은 영화 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작곡가의 영화같은 실내악 작품을 함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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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5월 16일, 오늘은 영화 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작곡가의 영화같은 실내악 작품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bYCELs2W1nE?si=_aXdsb6bIVw-3ma9
곡명 : 플루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Trio for Flute, Violin & Piano)
작곡가 : 니노 로타 (Nino Rota, 1911-1979)
이탈리아의 작곡가 '니노 로타'는 3개의 교향곡과 <어떤 사랑노래의 교향곡>, 3개의 첼로 협주곡과 2개의 피아노 협주곡, 각각 1개의 하프, 트롬본, 바순을 위한 협주곡 등을 작곡한 음악가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1968년에 개봉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나 [대부], [백야], [달콤한 인생]과 같은 영화의 영화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로 더 낯이 익은 음악가 입니다. 이렇게 다방면에서 활동한 그는 150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작곡한 것은 물론 오페라 <피렌체 성당의 밀짚모자>, <알라딘과 요술램프>와 같은 대작도 작곡한 음악가였습니다.
1958년, 니노 로타가 46세가 되었을 때 작곡한 플루트와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곡은 피아노의 연타가 인상적인 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Allegro ma non troppo)', 푸가, 즉 돌림노래로 연주되는 화음의 조화가 인상적인 2악장 '안단테 소스테누토 (Andante Sostenuto)', 그리고 마치 팡파레를 울리는 듯한 피아노의 솔로로 시작하는 매우 익살스러운 3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에 콘 스피리토 (Allegro vivace e con spirito)'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니노 로타의 영화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희극적인 요소들이 입체적으로 잘 드러나고 있는 매우 화려한 작품입니다.
그럼 오늘 저녁도 영화처럼 아름답게 장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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