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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저녁 7시 클래식-11월 20일 죽음과 소녀 현악사중주
324. 슈베르트 - 현악사중주 14번 <죽음과 소녀>, D,810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11월 20일, 오늘은 어제 만나본 가곡을 토대로 완성된 걸작 현악 사중주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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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11월 20일, 오늘은 어제 만나본 가곡을 토대로 완성된 걸작 현악 사중주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NtBqvOM1CuE?si=nyC9DqNYFjaH_tLQ
곡명 : 현악사중주 14번 라단조 <죽음과 소녀>, 작품번호 810번 (String Quartet No.14 in d minor, 'Der Tod und das Maedchen', D.810)
작곡가 :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 작곡가 '슈베르트'의 가곡 <죽음과 소녀 (https://brunch.co.kr/@zoiworld/1023)>가 완성된 것은 1817년, 이 곡이 출간된 것은 그로부터 4년이 지난 1821년이었죠. 그리고 3년 뒤인 1824년에 슈베르트는 매독에 의한 합병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죽음의 신이 눈앞에 어른거린다고 표현하기도 하였죠. 이 때 '클라우디우스'의 시 <죽음과 소녀>를 떠올렸고, 자신을 그 '소녀'에 대입하여 자신의 목숨을 가져갈 지도 모를 죽음의 유혹에 대한 매혹적인 현악사중주 작품을 완성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2년 뒤인 1826년에 비공개 초연이 올려졌으며, 그가 사망하고 3년이 지난 1831년에야 출간이 된 현악사중주 14번 <죽음과 소녀>입니다.
1악장 '알레그로 (Allegro)',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Andante con moto)', 3악장 '스케르초. 알레그로 몰토-트리오 (Scherzo. Allegro molto-Trio)', 4악장 '프레스토-프레스티시모 (Presto-Prestissimo)'로 구성된 이 곡에서 2악장의 멜로디가 가곡 <죽음과 소녀>를 따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의 15개의 현악사중주 작품들 중 13번 <로자문데 (https://brunch.co.kr/@zoiworld/1018)>와 함께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받고 있는 매우 열정적인 작품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아름다운 죽음을 그리는 황홀경까지 맛볼 수 있는 실내악 명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죠.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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