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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3

브런치 칼럼 #28.영화 친절한 금자씨, 2. 파가니니 -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카프리스 24번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37 입니다...ㅎㅎ 오늘 28번째 영화 속 클래식 명곡 칼럼에서는 도입부에 강하게 등장한 비발디와 달리 매우 짧게 몇몇 장면에서만 등장할 뿐이지만 영화의 신스틸러 (scene stealer, 명품 조연 등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 주연 못지않게 주목을 받는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카프리스 중 24번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칼럼에서도 언급하였듯,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영화 마지막 작품이자 여성의 복수를 속죄의 형태로 보여주고 있는 걸작입니다. 선에서 악으로 변해가는 금자씨의 모습을 상징하는 음악이 비발디였다면, 이자크 펄만의 연주로 들려지는 파.. 2017. 9. 21.
브런치 칼럼 #27.영화 친절한 금자씨, 1. 비발디 "왜 나의 슬픔 외에는 원치 않을까?"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7 입니다~^^ 하얀 눈발이 날리는 골목길에서 친절해 보이지 않기 위해 붉은 아이셰도우를 바르고 복수를 다짐하는 무표정한 미모의 여인.. “너나 잘하세요~!”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2009년 영국 타임즈 선정 2000~2009년 최고의 영화 100선에 들어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이 영화 속에서는 5개의 클래식 음악이 편곡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삽입되어 있습니다. 27번째, 28번째 영화 속 클래식 명곡 칼럼에서는 그 중 여자 주인공 금자씨의 내면의 선과 악을 대비적으로 그려주는 배경 음악들 중 선에서 악으로 돌변하는 금자씨의 마음을 표현한 비발디의 칸타타 중 “왜 나의 슬픔 외에는 원치 않을까”와 악을 행할 때 등장하는 .. 2017. 9. 16.
2015년 12월 음악저널 칼럼 2015년 12월 음악저널 칼럼 파가니니 카프리스 24번 - 친절한 금자씨 입니다..^^ 2015.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