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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열네 번째 시간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소공연장인 ‘세실아트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5년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 전문 연습실로 문을 열었으며, 2018년 클래식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며 개관한 세실아트홀은 100석 정도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곡 독창회나 실내악 공연, 살롱 콘서트나 하우스 콘서트, 향상 음악회나 음악감상회 등 다양한 공연이나 기획이 가능한 세실아트홀은 대기실 겸 분장실을 충분한 공간으로 만들어 공연을 준비하는 아티스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보통 소극장 형태의 음악 공간들은 음향이 아쉬울 때가 매우 많은데, 세실아트홀은 전체가 부드러운 목재를 사용하여 아늑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잔향과 음의 반사 방향까지 신경을 써서 설계가 되어 있기에 연주를 하는 연주자는 물론 듣는 관객들도 매우 만족도가 높은 공연장입니다.
콘서트 용 ‘프람베르거 그랜드 피아노 (Pramberger Piano)’를 보유하고 있어 피아노 독주회, 피아노 트리오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에도 최적화되어 있는 홀입니다. 또, 홀 자체에서 ‘세실예술기획’이라는 공연기획사를 운영하고 있기에 다양한 기획 공연이나 녹음 등을 의뢰하여 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압구정 지하철 역도 매우 인접한 ‘세실아트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73길 20)’의 다양한 기획 연주와 대관 등의 문의는 세실아트홀의 홈페이지 (https://www.cecil.co.kr/)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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