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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 클래식 매거진

알쓸신클-80. 히든 클래시커-느루콰르텟

by zoiworld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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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45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는 순우리말 느루를 딴 현악사중주 느루콰르텟2015년에 창단되어 꾸준하게 활동하였으며, 2018년부터 수원에 정착한 단체입니다. 대표인 저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을 비롯하여 바이올리니스트 정한빛, 비올리스트 권기혜, 첼리스트 박다인 모두가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학업을 마치고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입니다.

 

2015년 투스카니힐스 초청 하우스콘서트 느루콰르텟과 함께 떠나는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를 시작으로 순천향대 CEO 골프총동문회 초청 음악회 느루콰르텟의 클래식 콘서트’, 라비따 초청 티타임 해피콘서트, 연세금호아트홀 44색 콘서트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2016년 제4회 서울시 유아숲체험 워크숍 느루콰르텟 초청 현악사중주 클래식 연주회’, 알프스멜로디홀 초청 조火요 콘서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V페스티벌축하 초청 공연, 서울시청 다목적홀 서울 숲교육 아카데미 제3기 축하 초청 공연등 다채로운 무대를 가졌습니다. 2017년 창덕궁 소극장에서 느루콰르텟과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고궁을 계기로 프로젝트 그룹의 형태에서 하나의 예술단체로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2018년 파주 카메라타홀 초청 제619회 카메라타 음악회, 2019년 르 클래식에서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현악사중주 편곡 및 녹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도전을 계속하던 느루콰르텟은 2020년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상상과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2021년 영산아트홀 전문연주자 시리즈에 선정되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느루콰르텟의 <피아졸라의 스승들>’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또 미국 CNN에서 제작한 현대 제네시스 북미 CF에 출연하였으며 강릉 동호지구 바닷가책방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준공식 초청 공연 무대를 가졌습니다.

2022년에는 NCM하우스 콘서트 초청 연주회 찬란한 봄, , 과 제이센틱 클래식 시리즈 ‘UNO-느루콰르텟의 <사계>’, 강동송파교육청 초청 가을, 음악에 물들다공연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올해는 수원문화재단 수원유망예술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923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행복한 우스개씨의 농담 이야기를 개최하며 내년 113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느루콰르텟의 정기연주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추계예대 학사,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인천 계양구립관현악단 단원과 앙상블 Logos의 리더를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한빛,

선화예고,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학사, 전문연주자 과정,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선화예중, 선화예고 실기강사, 연세대 미래평생교육원을 출강하며 아이신포니에타, 앙상블 크로이츠, 알레스트링콰르텟, 앙상블X의 비올리스트로 활동 중인 권기혜,

부산예고, 중앙대학교 학사, 독일 뷔어츠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현재 경기챔버오케스트라 수석, 수클래식 단원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박다인

그리고 느루콰르텟의 대표와 바이올린 연주를 맡고 있는 박소현으로 구성된 느루콰르텟의 느리지만 뚜벅뚜벅 걸어가는 앙상블의 길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9월 공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