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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열다섯 번째 시간으로 수원 특례시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민에게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경기아트센터는 대극장, 소극장, 국악당, 야외극장,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종합공연예술공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1991년 6월에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한 경기아트센터는 2004년 ‘경기도문화의전당’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16년간 수원과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책임져 왔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의 산하 기관인 이 복합공연예술공간은 2000년, 3월 ‘경기아트센터’란 이름으로 다시 그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특례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아트센터의 대극장은 1541석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회전무대, 승강무대, 오케스트라 피트 등을 갖추고 있어, 대형 콘서트와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의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502석의 관람석을 보유한 소극장 또한 2층의 관람석으로 구성되어 1, 2층에 앉은 모든 관객들이 편한 좌석과 시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 기흥구의 민속촌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국악당’을 2004년 7월 부속시설로 통합한 경기아트센터는 그 이름을 ‘경기국악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20석의 관람석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은 경기아트센터의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은 숲으로 구성된 공원과 이어져 있어 산책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 휴양공간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자체적으로도 음악 공연과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www.ggac.or.kr/ 에서 다양한 확인과 참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진행 중인 경기아트센터 2023 감성맞춤 공연예술 인문학 아카데미는 저를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계의 강사들이 재즈, 영화, 시, 오페라 및 클래식 음악 등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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