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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오늘은 잠 못 이루는 열대야를 조금은 식혀줄 수 있는 시원한 음악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czBSj6_6rkE?si=g9a0j0FN1GU6LuYN
곡명 : 현악 세레나데 사장조 작품번호 525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Serenade for Strings No.13 in G Major, K.525 'Eine kleine Nachtmusik)
작곡가 :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모차르트'는 오페라 <마술피리>, <돈 조반니>,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등을 비롯하여 41개의 교향곡, 27개의 피아노 협주곡, 5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2개의 플루트 협주곡, 1개의 클라리넷 협주곡과 오보에 협주곡, 바순 협주곡, 2개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19개의 피아노 소나타, 16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23개의 현악사중주와 수많은 디베르티멘토들을 작곡하였습니다. 그 중 기악앙상블을 위한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작은 밤의 음악', '소야곡'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현악사중주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입니다.
이 작품은 1787년, 모차르트가 21세가 되던 해에 빈에서 작곡한 작품으로 원래는 현악사중주와 베이스를 위하여 작곡되었으나 현악사중주나 현악오케스트라로도 자주 연주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1악장 '알레그로 (Allegro)', 2악장 '로망스-안단테 (Romance-Andante)', 3악장 '메뉴에토-알레그레토 (Menuetto-Allegretto)', 4악장 '론도-알레그로 (Rondo-Allegro)'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실내악 작품, 아니 다악장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모든 악장이 각종 매체에서 배경음악 등으로 흔하게 쓰이며 모두 낯익은 작품이 된 곡이기도 합니다. 원래 이 작품은 5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모차르트가 기록으로 남겨놨으나, 원래 2악장인 '메뉴에토-트리오 (Menuetto-Trio)'가 지금까지 발견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4개의 악장으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모차르트의 상큼한 야상곡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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