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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7시 클래식 - 11월 27일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338.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Op.26 | 매일 아침 7시에 만나요! 1일 클래식! 11월 27일, 오늘은 매우 유명한 협주곡을 한 곡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sCNHM7TCcPs?si=8CgpmXG-UuhH_SKy 곡명 : 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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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7시에 만나요! 1일 클래식!
11월 27일, 오늘은 매우 유명한 협주곡을 한 곡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sCNHM7TCcPs?si=8CgpmXG-UuhH_SKy
곡명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6번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작곡가 : 브루흐 (Max Christian Friedrich Bruch, 1838-1920)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브루흐'는 200편 이상의 곡을 작곡하였으나, 악랄한 음악가들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빈궁하고도 비참한 삶을 살다 세상을 떠난 불행한 음악가였습니다. 미국의 피아노 듀오 자매였던 '수트로 자매'들에 의하여 철저하게 이용을 당하다 세상을 떠났으나, 그녀들은 브루흐의 작품들을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은 물론 풍족한 삶을 살다 떠났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더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브루흐는 3개의 교향곡과 3개의 관현악 모음곡,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스코틀랜드 환상곡,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와 클라리넷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협주곡, 2개의 현악사중주와 2개의 현악오중주 등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그는 또한 <로렐라이>, <헤르미오네>와 같은 오페라를 4편 남겼으나 지금은 거의 연주되고 있지 않습니다.
브루흐는 1864년부터 1867년 사이에 자신의 첫 바이올린 독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작곡하였는데요. 당시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요제프 요아힘 (Joseph Jachim, 1831-1907)'에게 헌정된 이 곡은 현존하는 브루흐의 세 개의 바이올린 협주곡들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품이자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필수곡이 되었습니다. 1악장 '전주곡, 알레그로 모데라토 (Vorspiel. Allegro moderato)', 2악장 '아다지오 (ADagio)', 3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에네르지코 (Finale. Allegro energico)'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이 곡을 완성하였을 때는 브루흐가 지휘를, 독일의 바이올린 연주자 '오토 폰 쾨니히슬뢰프 (Otto Friedrich von Koenigsloew, 1824-1898)'가 바이올린 독주를 연주하였으나, 헌정받은 요아힘의 조언으로 대대적인 수정 과정을 거치게 되었으며, 2년 뒤에 요아힘이 독주자로 직접 연주하며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우수에 젖은 아름다운 서주가 인상적인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아침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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