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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7시 클래식

저녁 7시 클래식- 2월 1일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by zoiworld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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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691

 

06화 저녁7시 클래식- 2월 1일 멘델스존 피아노트리오 1번

032.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Op.49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2월 1일, 벌써 2025년의 두 번째 달이 시작하는 오늘은 아름다운 피아노 삼중주 곡과 함께 하시겠습니다.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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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2월 1일, 벌써 2025년의 두 번째 달이 시작하는 오늘은 아름다운 피아노 삼중주 곡과 함께 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myfWRyG_7A0?si=NEI78rzhqtod3scb

 

 

곡명 : 피아노 트리오 1번 라단조 작품번호 49번 (Piano Trio No.1 in d minor, Op.49)

작곡가 : 펠릭스 멘델스존 (Jacob Ludwig 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09-1847)

 

독일의 낭만주의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멘델스존은 정말 다양한 작품들을 많이 작곡하였죠. 부수음악 <한 여름 밤의 꿈>을 비롯하여 5개의 교향곡, <핑갈의 동굴>,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서곡>과 같은 관현악 작품들과 오페라 <카마초의 결혼식>, <낯선 이의 귀환>, 그리고 <노래의 날개 위에>를 비롯한 수많은 가곡들.. 그는 실내악 작품도 매우 많이 작곡하였습니다.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2개의 첼로 소나타와 1개의 클라리넷 소나타와 비올라 소나타는 물론 4개의 피아노 사중주, 번호가 붙지 않은 작품까지 총 9개의 현악사중주, 2개의 피아노 오중주, 1개의 피아노 육중주까지.. 정말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이 지금까지도 연주가 되고 있습니다.

 

멘델스존은 번호가 붙지 않은 1820년 작 <피아노 트리오 다단조>를 포함하여 총 3개의 피아노 트리오를 작곡하였습니다. 그 중 그가 1839년, 30세의 나이에 작곡한 피아노 트리오 1번은 묵직한 첼로의 선율로 시작하는 1악장 '몰토 알레그로 아지타토 (Molto Allegro agitato)',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트란퀼로 (Andante con moto tranquillo)', 3악장 '스케르초 (Scherzo. Leggiero e vivace)', 4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아사이 아파시오나토 (Finale. Allegro assai appassionato)'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840년 초연이 올려졌을 때는 멘델스존이 직접 피아노를 쳤으며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트 다비드 (Ferdinand David, 1810-1873)'와 첼리스트 '카를 비트만 (Franz Karl Wittmann, 1814-1860)'이 함꼐 연주했습니다.

 

한 번 1악장을 듣기 시작하면 마지막 악장까지 멈출 수가 없는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피아노 삼중주 1번과 함께 2월도 행복한 저녁으로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