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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7시 클래식

저녁 7시 클래식- 1월 30일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3번

by zoiworld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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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688

 

04화 저녁7시 클래식- 1월 30일 브람스 피아노트리오 3번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1월 30일, 오늘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마지막 삼중주 작품을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s8UTK21Ky4Y?si=HeGE5GexFVGp9NGk 곡명 :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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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1월 30일, 오늘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마지막 삼중주 작품을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s8UTK21Ky4Y?si=HeGE5GexFVGp9NGk

 


곡명 : 피아노 삼중주 3번 다단조 작품번호 101번 (Piano Trio in c minor, Op.101)

작곡가 : 브람스 (Johannes Brahms, 1833-1897)

 

독일의 낭만 시대 작곡가 브람스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를 세 곡, 바이올린과 호른,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를 한 곡, 클라리넷과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를 한 곡 작곡하였습니다. 그 중 우리가 흔히 '피아노 트리오'라고 부르는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하여 작곡된 세 곡의 피아노 삼중주 곡 중 첫 곡인 '피아노 트리오 1번 (https://brunch.co.kr/@zoiworld/677)'은 그가 20세 때, 그리고 '피아노 트리오 2번 (https://brunch.co.kr/@zoiworld/680)'은 30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그가 50대가 막 되었을 때 작곡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피아노 삼중주 작품인 '피아노 트리오 3번'은 4년의 시간이 더 흐른 1886년, 브람스가 5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을 때 작곡되었습니다.


헝가리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예뇌 후바이 (Jeno Hubay, 1858-1937)', 그리고 체코의 첼리스트이자 작곡가 '다비트 포페르 (David Popper, 1843-1913)'와 함께 브람스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여 초연을 연주한 이 곡은 1악장 '알레그로 에네르지코 (Allegro Energico)', 2악장 '프레스토 논 아싸이 (Presto non assai)', 3악장 '안단테 그라치오소 (Andante Grazioso)', 그리고 4악장 '알레그로 몰토 (Allegro molto)'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브람스 음악의 원숙미가 매우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열정적인 감정이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그럼 오늘 저녁도 브람스의 마지막 피아노 트리오 곡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