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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의 서2

리뷰 2022년 5월호 -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유일한 단행본 시집 <서동시집>, 가인의 서 중 '자유로운 생각', '탈리스만'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68.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유일한 단행본 시집 - '가인의 서' 중 '자유로운 생각', '탈리스만' 1814년,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가 남긴 단 한 권의 단행본 시집인 ‘서동 시집 (West-Oesterlicher Divan)’은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노시인의 통찰과 잠언의 결집이라 할 수 있는 역작이죠, 그 두번째로 다뤄볼 시들은 12개의 ‘서 (書)’ 중 첫 번째 서인 ‘가수/가인 (歌人)의 서’에 수록된 ‘자유로운 생각 (Freisinn)’, ‘탈리스만 (Talismane)’입니다. 12개의 시로 구성된 ‘가인의 서’ 중 세 번째 시인 ‘자유로운 생각’은 ‘거침없는 생각’, ‘자유로.. 2022. 10. 13.
리뷰 2022년 3월호 -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유일한 단행본 시집 <서동시집> 1. 가인의 서 중 '창조와 생명주기'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66.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유일한 단행본 시집 1. '가인의 서' 중 '창조와 생명주기' 1814년,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가 남긴 단 한 권의 단행본 시집인 ‘서동 시집 (West-Oesterlicher Divan)’은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노시인의 통찰과 잠언의 결집이라 할 수 있는 역작이죠, 그 첫번째로 다뤄볼 시는 12개의 ‘서 (書)’ 중 첫 번째 서인 ‘가수/가인 (歌人)의 서’에 수록된 ‘창조와 생명주기 (Erschaffen und Beleben)’입니다. 12개의 시로 구성된 ‘가인의 서’는 ‘스무 해를 보내며/내게 주어진 것을 누렸노라. 더없이 아름다웠던 세월이었노라. 바르.. 2022.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