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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스2

브런치 칼럼 #28.영화 친절한 금자씨, 2. 파가니니 -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카프리스 24번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37 입니다...ㅎㅎ 오늘 28번째 영화 속 클래식 명곡 칼럼에서는 도입부에 강하게 등장한 비발디와 달리 매우 짧게 몇몇 장면에서만 등장할 뿐이지만 영화의 신스틸러 (scene stealer, 명품 조연 등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 주연 못지않게 주목을 받는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카프리스 중 24번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칼럼에서도 언급하였듯,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영화 마지막 작품이자 여성의 복수를 속죄의 형태로 보여주고 있는 걸작입니다. 선에서 악으로 변해가는 금자씨의 모습을 상징하는 음악이 비발디였다면, 이자크 펄만의 연주로 들려지는 파.. 2017. 9. 21.
리뷰 9월호 - 요제프 겔리네크의 소설 "악마의 바이올린", 파가니니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카프리스 24번 요제프 겔리네크 (Joseph Gelinek, 1758~1825)”는 체코에서 태어나 비엔나에서 대부분의 음악 활동과 삶을 살았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입니다. 그는 18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는 “요한 알브레흐츠베르거 (Johann Albrechtsberger, 1736~1809)”의 제자로 우리에게는 비엔나에서 있었.. 2017.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