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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인문학2

리뷰 2021년 2월호 - 바버라 퀵 '비발디의 처녀들', 비발디 <화성의 영감>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53. 바버라 퀵 '비발디의 처녀들', 비발디 미국의 작가이자 시인, 저널리스트인 ‘바버라 퀵 (Barbara Quick, 1954-)’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를 전공하였고, 무용과 삼바를 배워 브라질의 무용단 ‘아콰렐라 (Aquarela)’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포르투갈어를 비롯하여 독일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녀는 ‘북단 (Northern Edge, 1990)’, ‘아직도 친구- 결혼이 실패로 끝나더라도 그 후 행복하게 살기 (Still friends-Living happly ever after even if your marriage falls apart, 1999)’, ‘날개 아래에서-우리의 인생을.. 2021. 3. 21.
리뷰 2021년 1월호 - 피에르 샤라스 '프란츠의 레퀴엠',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52. 피에르 샤라스 '프란츠의 레퀴엠', 슈베르트 모차르트가 1791년 죽기 직전까지 작곡을 하다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사망한 유작인 ‘레퀴엠 (Requiem in d minor, KV. 626)’을 비롯하여 베르디, 베를리오즈, 포레, 생상스, 드보르작 등 수많은 작곡가들이 작곡한 ‘레퀴엠 (Reqiuem)’은 죽은 이를 위한 미사인 ‘위령 미사’에서 사망한 자의 영혼에 영원한 안식을 하느님께 청하며 연주하는 음악입니다. 첫 곡인 ‘입당송 (Introitus)’의 가사가 ‘주여, 저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Reqiuem aeternam don eis Domine)’로 시작하는데, 이 위령 미사에 등장하는 첫 가사 단어인 ‘레퀴엠’을 따 부르게 되었으며, ‘진혼곡’이라.. 202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