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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 클래식 매거진

알쓸신클-51. 음악용어 : 앙상블

by zoiworld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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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62 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듣다보면 앙상블이란 용어를 굉장히 많이 접하게 될텐데요, 앙상블은 정말 포괄적인 의미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도 가끔 생기기도 한답니다.

 

앙상블 (Ensembe)’은 프랑스어로 라틴어 ‘Simul’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라틴어 시뮬 (Simul)’은 같이, 동시에, 함께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시뮬레이션 (Simulation)’, 즉 모의실험이라는 이 단어 역시 라틴어 시뮬에서 탄생한 용어입니다.

11세기 경 강조하는 의미의 ‘in’을 붙인 인시뮬 (insimul)’이 발전하여 프랑스어 앙상블이 되었는데요. 음악에서 앙상블은 음악이 잘 어우러지다라는 표현을 쓸 때에도 쓰지만 함께 연주하다라는 의미처럼 중창, 중주 등 함께 연주하는 연주 형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1명이 혼자 연주하는 솔로 (Solo)’를 제외하고 모든 연주는 앙상블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혼자란 뜻의 라틴어 솔리 (Soli)’에서 파생된 솔로는 현재 단 한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독주의 경우에도 붙이지만 오케스트라나 다른 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춰 주인공의 역할로 연주하는 경우에도 솔로라고 칭합니다. 또한 여러명의 독주자나 동창자들이 다른 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춰 함께 이끌어가는 경우에는 복수의 솔리를 붙입니다.

 

두명이 대등한 입지에서 함께 연주하는 경우는 듀오 (Duo)’라 칭합니다. 고대 그리스어로도 두오 (δύο)’ 부르기 때문에 어원은 라틴어와 그리스어로 추측이 갈리긴 하지만 현재도 듀엣 (Duet)’ 함께 이중주, 이중창의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외에도 세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경우는 트리오 (Trio)’, 4명이 연주하는 경우에는 콰르텟 (Quartet)’, 그리고 다섯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경우 퀸텟 (Quintet)’이라 지칭합니다.

피아노 트리오, 현악 트리오, 플루트 트리오, 클라리넷 트리오 다양한 조합의 삼중주 명의 연주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작곡가들이 수없이 많은 작품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사중주를 뜻하는 콰르텟 가장 유명한 형태는 바로 현악사중주입니다. 2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이뤄진 현악 사중주는 앙상블의 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외에도 피아노 사중주와 같은 형태도 존재합니다.

5명이 함께 연주하는 오중주 퀸텟 현악 사중주에 피아노를 더한 피아노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더블베이스가 합류한 현악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클라리넷이 더해진 클라리넷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플루트를 조합한 플루트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악기들이 더해진 형태가 많이 사랑받았습니다.

 

사실 앙상블은 보통 5중주까지가 많이 작곡되었는데요. 외에도 6명이 함께 연주하는 젝스텟 (Sextet)’, 7중주인 셉텟 (Septet)’, 8중주인 옥텟 (Octet)’, 9중주인 노넷 (Nontet)’, 10중주인 덱텟 (Dectet)’ 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앞선 앙상블의 형태에 비하여 많이 사랑받지 못하였습니다. 사람이 늘어날수록 점점 오케스트라와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앙상블 매력이 듀오에서 오중주, 육중주까지가 가장 발휘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많습니다.

 

남은 휴일동안 다양한 작곡가들이 작곡한 앙상블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앙상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듣다보면 앙상블이란 용어를 굉장히 많이 접하게 될텐데요, 앙상블은 정말 포괄적인 의미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도 가끔 생기기도 한답니다.

 

앙상블 (Ensembe)’은 프랑스어로 라틴어 ‘Simul’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라틴어 시뮬 (Simul)’은 같이, 동시에, 함께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시뮬레이션 (Simulation)’, 즉 모의실험이라는 이 단어 역시 라틴어 시뮬에서 탄생한 용어입니다.

11세기 경 강조하는 의미의 ‘in’을 붙인 인시뮬 (insimul)’이 발전하여 프랑스어 앙상블이 되었는데요. 음악에서 앙상블은 음악이 잘 어우러지다라는 표현을 쓸 때에도 쓰지만 함께 연주하다라는 의미처럼 중창, 중주 등 함께 연주하는 연주 형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1명이 혼자 연주하는 솔로 (Solo)’를 제외하고 모든 연주는 앙상블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혼자란 뜻의 라틴어 솔리 (Soli)’에서 파생된 솔로는 현재 단 한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독주의 경우에도 붙이지만 오케스트라나 다른 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춰 주인공의 역할로 연주하는 경우에도 솔로라고 칭합니다. 또한 여러명의 독주자나 동창자들이 다른 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춰 함께 이끌어가는 경우에는 복수의 솔리를 붙입니다.

 

두명이 대등한 입지에서 함께 연주하는 경우는 듀오 (Duo)’라 칭합니다. 고대 그리스어로도 두오 (δύο)’ 부르기 때문에 어원은 라틴어와 그리스어로 추측이 갈리긴 하지만 현재도 듀엣 (Duet)’ 함께 이중주, 이중창의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외에도 세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경우는 트리오 (Trio)’, 4명이 연주하는 경우에는 콰르텟 (Quartet)’, 그리고 다섯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경우 퀸텟 (Quintet)’이라 지칭합니다.

피아노 트리오, 현악 트리오, 플루트 트리오, 클라리넷 트리오 다양한 조합의 삼중주 명의 연주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작곡가들이 수없이 많은 작품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사중주를 뜻하는 콰르텟 가장 유명한 형태는 바로 현악사중주입니다. 2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이뤄진 현악 사중주는 앙상블의 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외에도 피아노 사중주와 같은 형태도 존재합니다.

5명이 함께 연주하는 오중주 퀸텟 현악 사중주에 피아노를 더한 피아노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더블베이스가 합류한 현악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클라리넷이 더해진 클라리넷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플루트를 조합한 플루트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악기들이 더해진 형태가 많이 사랑받았습니다.

 

사실 앙상블은 보통 5중주까지가 많이 작곡되었는데요. 외에도 6명이 함께 연주하는 젝스텟 (Sextet)’, 7중주인 셉텟 (Septet)’, 8중주인 옥텟 (Octet)’, 9중주인 노넷 (Nontet)’, 10중주인 덱텟 (Dectet)’ 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앞선 앙상블의 형태에 비하여 많이 사랑받지 못하였습니다. 사람이 늘어날수록 점점 오케스트라와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앙상블 매력이 듀오에서 오중주, 육중주까지가 가장 발휘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많습니다.

 

남은 휴일동안 다양한 작곡가들이 작곡한 앙상블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입니다.

오늘은 앙상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듣다보면 앙상블이란 용어를 굉장히 많이 접하게 될텐데요, 앙상블은 정말 포괄적인 의미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도 가끔 생기기도 한답니다.

 

앙상블 (Ensembe)’은 프랑스어로 라틴어 ‘Simul’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라틴어 시뮬 (Simul)’은 같이, 동시에, 함께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시뮬레이션 (Simulation)’, 즉 모의실험이라는 이 단어 역시 라틴어 시뮬에서 탄생한 용어입니다.

11세기 경 강조하는 의미의 ‘in’을 붙인 인시뮬 (insimul)’이 발전하여 프랑스어 앙상블이 되었는데요. 음악에서 앙상블은 음악이 잘 어우러지다라는 표현을 쓸 때에도 쓰지만 함께 연주하다라는 의미처럼 중창, 중주 등 함께 연주하는 연주 형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1명이 혼자 연주하는 솔로 (Solo)’를 제외하고 모든 연주는 앙상블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혼자란 뜻의 라틴어 솔리 (Soli)’에서 파생된 솔로는 현재 단 한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독주의 경우에도 붙이지만 오케스트라나 다른 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춰 주인공의 역할로 연주하는 경우에도 솔로라고 칭합니다. 또한 여러명의 독주자나 동창자들이 다른 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춰 함께 이끌어가는 경우에는 복수의 솔리를 붙입니다.

 

두명이 대등한 입지에서 함께 연주하는 경우는 듀오 (Duo)’라 칭합니다. 고대 그리스어로도 두오 (δύο)’ 부르기 때문에 어원은 라틴어와 그리스어로 추측이 갈리긴 하지만 현재도 듀엣 (Duet)’ 함께 이중주, 이중창의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외에도 세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경우는 트리오 (Trio)’, 4명이 연주하는 경우에는 콰르텟 (Quartet)’, 그리고 다섯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경우 퀸텟 (Quintet)’이라 지칭합니다.

피아노 트리오, 현악 트리오, 플루트 트리오, 클라리넷 트리오 다양한 조합의 삼중주 명의 연주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작곡가들이 수없이 많은 작품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사중주를 뜻하는 콰르텟 가장 유명한 형태는 바로 현악사중주입니다. 2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이뤄진 현악 사중주는 앙상블의 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외에도 피아노 사중주와 같은 형태도 존재합니다.

5명이 함께 연주하는 오중주 퀸텟 현악 사중주에 피아노를 더한 피아노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더블베이스가 합류한 현악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클라리넷이 더해진 클라리넷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플루트를 조합한 플루트 오중주 현악 사중주에 악기들이 더해진 형태가 많이 사랑받았습니다.

 

사실 앙상블은 보통 5중주까지가 많이 작곡되었는데요. 외에도 6명이 함께 연주하는 젝스텟 (Sextet)’, 7중주인 셉텟 (Septet)’, 8중주인 옥텟 (Octet)’, 9중주인 노넷 (Nontet)’, 10중주인 덱텟 (Dectet)’ 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앞선 앙상블의 형태에 비하여 많이 사랑받지 못하였습니다. 사람이 늘어날수록 점점 오케스트라와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앙상블 매력이 듀오에서 오중주, 육중주까지가 가장 발휘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많습니다.

 

남은 휴일동안 다양한 작곡가들이 작곡한 앙상블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