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21 입니다~
1988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La Lectrice)’는 우리나라에는 6년이 지난 1994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영화 ‘제8요일’, ‘더 콘서트’, ‘웰컴 백’, ‘어레스트 미’, ‘머닝 애프터’, ‘머더 파티’ 등의 주연을 맡으며 프랑스 영화 매니아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영화 배우 ‘미우 미우 (Miou-Miou, 1950-)’의 대표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영화 ‘옥의 티 (Un bil a la patte)’, ‘망각에 저항하기 (Contre I Oubli)’, ‘딥 워터 (Eaux Profonde)’ 등을 연출한 ‘미셸 데빌 (Michel Deville, 1931-)’ 감독이 연출한 매우 독특한 영화입니다.
책을 읽는 여주인공이 책 속의 인물이 되는 독특한 구성의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여주인공 ‘콩스탕스’는 독서를 사랑하는 여성으로 연인에게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소설을 읽어주는 것으로 이 영화는 시작합니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에 등장하는 소설 ‘책 읽어주는 여자’의 주인공은 ‘마리’인데, 역시나 배우 미우 미우가 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마리’는 자신의 목소리가 예쁘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집에 방문하여 책을 읽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해보겠다는 생각에 신문 광고를 냅니다. 다섯 명의 의뢰자가 그녀에게 연락을 하고 마리가 각각의 집에 방문하여 그들이 원하는 책을 읽어주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립니다.
첫 번째 의뢰자는 바로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 생활을 하는 소년 ‘에릭’입니다. 마리는 이 병약한 미소년 에릭을 위하여 모파상의 소설 ‘머리카락’을 읽어줍니다.
두 번째 의뢰자는 자신이 100세라고 주장하는 마르크스 주의자인 ‘장군의 미망인’입니다. 마리는그녀에게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를 읽어줍니다.
세 번째 의뢰자는 바로 책 읽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CEO 미셸인데, 그는 독서를 한 것처럼 보이고 싶어 마리를 고용하였고, 그녀는 미셸에게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연인’을 읽어줍니다.
네 번째 의뢰자는 바쁜 엄마 때문에 혼자 집을 지키는 6살 소녀 ‘코랄리’이고, 마리는 루이즈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줍니다.
마지막 의뢰자는 변태적인 노판사로 사드의 ‘소돔의 120일’을 읽어달라는 요구를 합니다.
이렇게 다섯 명의 의뢰자에게 책을 읽어주는 마리에 대한 소설 ‘책 읽어주는 여자’를 다 읽어준 콩스탕스는 연인에게 자신의 목소리도 예쁘니 책 읽어주는 일을 해보고 싶어 광고를 내보겠다는 대사로 영화가 끝납니다.
이 프랑스 코미디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에는 정말 주구장창 베토벤의 음악들이 등장합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피아노 트리오 4번,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등… 그 중 가장 자주 등장하는 작품이 콩스탕스의 테마로 쓰이고 있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템페스트’ 3악장입니다.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이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썼던 시기에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17번 라단조 (Piano Sonata No.17 in d minor, Op.31-2)’는 이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작성하며 표명한 작곡가로서의 새롭고 혁신적인 도전을 통한 개척 의지가 여실히 들어있는 작품입니다. 1악장 ‘라르고-알레그로 (Largo-Allegro)’, 2악장 ‘아다지오 (Adagio)’, 3악장 ‘알레그레토 (Allegretto)’ 모두가 소나타 형식으로 작곡된 것이 매우 독특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은 ‘템페스트’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풍, 폭풍우란 뜻을 지닌 ‘템페스트 (The Tempest)’는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의 마지막 희곡으로 1610년에서 1611년 사이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생 ‘안토니오’에 의하여 딸 ‘미란다’와 함께 추방당한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가 마법의 섬에 정착하여 대마법사로 각성하고 12년간 복수를 꿈꾸는 내용으로 구성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는 차이코프스키나 시벨리우스와 같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에 템페스트란 부제를 붙이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베토벤의 제자이자 비서였던 ‘안톤 쉰들러 (Anton Felix Schindler)’가 이 곡을 듣고 감명을 받아 베토벤에게 “이 소나타를 더욱 심오하게 이해할 수 있는 힌트를 주세요”란 부탁을 하였고, 이 때 베토벤이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어보시게”라고 답한 것에서 유래한 이 제목은 이 피아노 소나타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기에 현재까지도 템페스트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서글픈, 그러나 그치지 않고 휘몰아치는 음들의 3악장이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함께 감상해보시면 어떨까요?
1988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La Lectrice)’는 우리나라에는 6년이 지난 1994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영화 ‘제8요일’, ‘더 콘서트’, ‘웰컴 백’, ‘어레스트 미’, ‘머닝 애프터’, ‘머더 파티’ 등의 주연을 맡으며 프랑스 영화 매니아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영화 배우 ‘미우 미우 (Miou-Miou, 1950-)’의 대표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영화 ‘옥의 티 (Un bil a la patte)’, ‘망각에 저항하기 (Contre I Oubli)’, ‘딥 워터 (Eaux Profonde)’ 등을 연출한 ‘미셸 데빌 (Michel Deville, 1931-)’ 감독이 연출한 매우 독특한 영화입니다.
책을 읽는 여주인공이 책 속의 인물이 되는 독특한 구성의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여주인공 ‘콩스탕스’는 독서를 사랑하는 여성으로 연인에게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소설을 읽어주는 것으로 이 영화는 시작합니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에 등장하는 소설 ‘책 읽어주는 여자’의 주인공은 ‘마리’인데, 역시나 배우 미우 미우가 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마리’는 자신의 목소리가 예쁘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집에 방문하여 책을 읽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해보겠다는 생각에 신문 광고를 냅니다. 다섯 명의 의뢰자가 그녀에게 연락을 하고 마리가 각각의 집에 방문하여 그들이 원하는 책을 읽어주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립니다.
첫 번째 의뢰자는 바로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 생활을 하는 소년 ‘에릭’입니다. 마리는 이 병약한 미소년 에릭을 위하여 모파상의 소설 ‘머리카락’을 읽어줍니다.
두 번째 의뢰자는 자신이 100세라고 주장하는 마르크스 주의자인 ‘장군의 미망인’입니다. 마리는그녀에게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를 읽어줍니다.
세 번째 의뢰자는 바로 책 읽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CEO 미셸인데, 그는 독서를 한 것처럼 보이고 싶어 마리를 고용하였고, 그녀는 미셸에게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연인’을 읽어줍니다.
네 번째 의뢰자는 바쁜 엄마 때문에 혼자 집을 지키는 6살 소녀 ‘코랄리’이고, 마리는 루이즈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줍니다.
마지막 의뢰자는 변태적인 노판사로 사드의 ‘소돔의 120일’을 읽어달라는 요구를 합니다.
이렇게 다섯 명의 의뢰자에게 책을 읽어주는 마리에 대한 소설 ‘책 읽어주는 여자’를 다 읽어준 콩스탕스는 연인에게 자신의 목소리도 예쁘니 책 읽어주는 일을 해보고 싶어 광고를 내보겠다는 대사로 영화가 끝납니다.
이 프랑스 코미디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에는 정말 주구장창 베토벤의 음악들이 등장합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피아노 트리오 4번,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등… 그 중 가장 자주 등장하는 작품이 콩스탕스의 테마로 쓰이고 있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템페스트’ 3악장입니다.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이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썼던 시기에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17번 라단조 (Piano Sonata No.17 in d minor, Op.31-2)’는 이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작성하며 표명한 작곡가로서의 새롭고 혁신적인 도전을 통한 개척 의지가 여실히 들어있는 작품입니다. 1악장 ‘라르고-알레그로 (Largo-Allegro)’, 2악장 ‘아다지오 (Adagio)’, 3악장 ‘알레그레토 (Allegretto)’ 모두가 소나타 형식으로 작곡된 것이 매우 독특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은 ‘템페스트’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풍, 폭풍우란 뜻을 지닌 ‘템페스트 (The Tempest)’는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의 마지막 희곡으로 1610년에서 1611년 사이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생 ‘안토니오’에 의하여 딸 ‘미란다’와 함께 추방당한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가 마법의 섬에 정착하여 대마법사로 각성하고 12년간 복수를 꿈꾸는 내용으로 구성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는 차이코프스키나 시벨리우스와 같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에 템페스트란 부제를 붙이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베토벤의 제자이자 비서였던 ‘안톤 쉰들러 (Anton Felix Schindler)’가 이 곡을 듣고 감명을 받아 베토벤에게 “이 소나타를 더욱 심오하게 이해할 수 있는 힌트를 주세요”란 부탁을 하였고, 이 때 베토벤이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어보시게”라고 답한 것에서 유래한 이 제목은 이 피아노 소나타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기에 현재까지도 템페스트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서글픈, 그러나 그치지 않고 휘몰아치는 음들의 3악장이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함께 감상해보시면 어떨까요?
1988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La Lectrice)’는 우리나라에는 6년이 지난 1994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영화 ‘제8요일’, ‘더 콘서트’, ‘웰컴 백’, ‘어레스트 미’, ‘머닝 애프터’, ‘머더 파티’ 등의 주연을 맡으며 프랑스 영화 매니아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영화 배우 ‘미우 미우 (Miou-Miou, 1950-)’의 대표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영화 ‘옥의 티 (Un bil a la patte)’, ‘망각에 저항하기 (Contre I Oubli)’, ‘딥 워터 (Eaux Profonde)’ 등을 연출한 ‘미셸 데빌 (Michel Deville, 1931-)’ 감독이 연출한 매우 독특한 영화입니다.
책을 읽는 여주인공이 책 속의 인물이 되는 독특한 구성의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여주인공 ‘콩스탕스’는 독서를 사랑하는 여성으로 연인에게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소설을 읽어주는 것으로 이 영화는 시작합니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에 등장하는 소설 ‘책 읽어주는 여자’의 주인공은 ‘마리’인데, 역시나 배우 미우 미우가 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마리’는 자신의 목소리가 예쁘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집에 방문하여 책을 읽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해보겠다는 생각에 신문 광고를 냅니다. 다섯 명의 의뢰자가 그녀에게 연락을 하고 마리가 각각의 집에 방문하여 그들이 원하는 책을 읽어주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립니다.
첫 번째 의뢰자는 바로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 생활을 하는 소년 ‘에릭’입니다. 마리는 이 병약한 미소년 에릭을 위하여 모파상의 소설 ‘머리카락’을 읽어줍니다.
두 번째 의뢰자는 자신이 100세라고 주장하는 마르크스 주의자인 ‘장군의 미망인’입니다. 마리는그녀에게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를 읽어줍니다.
세 번째 의뢰자는 바로 책 읽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CEO 미셸인데, 그는 독서를 한 것처럼 보이고 싶어 마리를 고용하였고, 그녀는 미셸에게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연인’을 읽어줍니다.
네 번째 의뢰자는 바쁜 엄마 때문에 혼자 집을 지키는 6살 소녀 ‘코랄리’이고, 마리는 루이즈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줍니다.
마지막 의뢰자는 변태적인 노판사로 사드의 ‘소돔의 120일’을 읽어달라는 요구를 합니다.
이렇게 다섯 명의 의뢰자에게 책을 읽어주는 마리에 대한 소설 ‘책 읽어주는 여자’를 다 읽어준 콩스탕스는 연인에게 자신의 목소리도 예쁘니 책 읽어주는 일을 해보고 싶어 광고를 내보겠다는 대사로 영화가 끝납니다.
이 프랑스 코미디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에는 정말 주구장창 베토벤의 음악들이 등장합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피아노 트리오 4번,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등… 그 중 가장 자주 등장하는 작품이 콩스탕스의 테마로 쓰이고 있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템페스트’ 3악장입니다.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이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썼던 시기에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17번 라단조 (Piano Sonata No.17 in d minor, Op.31-2)’는 이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작성하며 표명한 작곡가로서의 새롭고 혁신적인 도전을 통한 개척 의지가 여실히 들어있는 작품입니다. 1악장 ‘라르고-알레그로 (Largo-Allegro)’, 2악장 ‘아다지오 (Adagio)’, 3악장 ‘알레그레토 (Allegretto)’ 모두가 소나타 형식으로 작곡된 것이 매우 독특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은 ‘템페스트’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풍, 폭풍우란 뜻을 지닌 ‘템페스트 (The Tempest)’는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의 마지막 희곡으로 1610년에서 1611년 사이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생 ‘안토니오’에 의하여 딸 ‘미란다’와 함께 추방당한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가 마법의 섬에 정착하여 대마법사로 각성하고 12년간 복수를 꿈꾸는 내용으로 구성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는 차이코프스키나 시벨리우스와 같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에 템페스트란 부제를 붙이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베토벤의 제자이자 비서였던 ‘안톤 쉰들러 (Anton Felix Schindler)’가 이 곡을 듣고 감명을 받아 베토벤에게 “이 소나타를 더욱 심오하게 이해할 수 있는 힌트를 주세요”란 부탁을 하였고, 이 때 베토벤이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어보시게”라고 답한 것에서 유래한 이 제목은 이 피아노 소나타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기에 현재까지도 템페스트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서글픈, 그러나 그치지 않고 휘몰아치는 음들의 3악장이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함께 감상해보시면 어떨까요?
'쏘냥의 클래식 칼럼 > 브런치 클래식 매거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쓸신클-71.악기 이야기 - 마림바 [Marimba] (1) | 2022.12.28 |
---|---|
알쓸신클-70.악기 이야기 - 바순 [Bassoon] (2) | 2022.11.28 |
알쓸신클-69.악기 이야기 - 트럼펫 [Trumpet] (0) | 2022.10.24 |
브런치 칼럼 #85.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 프렐류드 (0) | 2022.10.17 |
브런치 칼럼 #84. 영화 '푸른 수염', 차이코프스키 '스케르초 (0) | 202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