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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화 저녁 7시 클래식 - 6월 2일 푸치크 연대소년
153. 푸치크 연대소년 행진곡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6월 2일, 오늘은 이제는 친숙해진 작곡가의 행진곡을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YC5V2M-VwQ?si=asOE5KvzdZjq3PuW 곡명 :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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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6월 2일, 오늘은 이제는 친숙해진 작곡가의 행진곡을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YC5V2M-VwQ?si=asOE5KvzdZjq3PuW
곡명 : 연대소년 행진곡 내림 가장조, 작품번호 169번 (Die Regimentskinder in B flat Major, Op.169)
작곡가 : 율리우스 푸치크 (Julius Ernest Wilhelm Fucik, 1872-1916)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진 체코의 피가 흐르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작곡가이자 지휘자 '율리우스 푸치크'는 400곡이 넘는 행진곡과 폴카, 그리고 왈츠 같은 다양한 행사용 작품들을 작곡한 음악가이죠. 그의 대표적인 곡인 <검투사의 입장 (https://brunch.co.kr/@zoiworld/763)>, <플로렌티너 행진곡 (https://brunch.co.kr/@zoiworld/791)>과 같은 행진곡들과 <사랑의 불꽃 (https://brunch.co.kr/@zoiworld/787)>과 작품들을 통해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해진 그의 작품들 중 지금도 매우 자주 연주되고 있는 군악대 행진곡을 만나보시겠습니다. 바로 '연대소년 행진곡'입니다.
1976년에 존 미어스 밴드가 녹음한 버전이 인기 게임인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배경 음악으로 쓰이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해진 곡인 '연대소년 행진곡'은 이 녹음이 마치 <검투사의 입장>처럼 서커스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오스트리아에서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행진곡 중 하나로 매우 자부심이 강한 곡이기도 하며, 미국이나 영국 등 다양한 군악대가 즐겨 연주하는 군악 행진곡이기도 합니다. 어린 소년병들의 모습을 닮은듯 힘차면서도 유머러스한 음악은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하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 저녁도 하루를 흥겹게 마감하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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