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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화 저녁 7시 클래식 - 6월 6일 하이든 시계 교향곡
157. 하이든 교향곡 101번 시계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6월 6일, 오늘은 하이든의 106개의 교향곡 중 99번부터 마지막 6개의 교향곡에 포함되는 교향곡 하나를 만나보시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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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6월 6일, 오늘은 하이든의 106개의 교향곡 중 99번부터 마지막 6개의 교향곡에 포함되는 교향곡 하나를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jK9EPZ3qdgU?si=hUsIANmsFGyNZkuK
곡명 : 교향곡 101번 라장조 '시계' (Symphony in D Major, Hob:1/101 'Die Uhr')
작곡가 : 하이든 (Franz Joseph Haydn, 1732-1809)
'교향곡의 아버지'란 별명으로 불리는 하이든은 무려 <놀람 교향곡>, <고별 교향곡>과 같은 106개의 교향곡을 작곡하였으며, 그 외에도 트럼펫 협주곡이나 2개의 첼로 협주곡, 68개의 현악사중주 등을 작곡한 매우 성실한 다작의 아이콘과 같은 음악가였습니다. 그의 교향곡은 네덜란드의 음악학자 '안토니 반 호보켄 (Anthony van Hoboken, 1887-1983)'의 분류로 104곡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현재는 2개의 단악장의 교향곡을 포함하여 106개로 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최근 발견된 2개의 교향곡이 하이든의 것이 유력하여 108개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106개의 교향곡을 작곡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이든이 1793년부터 1795년까지 작곡한 6개의 제2기 런던 교향곡 중 하나인 <시계 교향곡>은 1794년에 작곡하였으며, 2악장 전체에 마치 시계추가 움직이는 소리를 묘사한 듯한 '똑딱똑딱'의 리듬으로 인하여 '시계'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1악장 '아다지오-프레스토 (Adagio-Presto)', 2악장 '안단테 (Andante)', 3악장 '미뉴에트. 알레그레토 (Minuetto. Allegretto)', 4악장 '피날레. 비바체 (Finale. Vivace)'로 구성되어 있는 하이든의 완숙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럼 벌써 한 해의 절반의 마지막 달인 6월의 첫 주가 끝나가는데요. 모두 따뜻하면서도, 호국영웅을 잊지 않는 그런 하루와 저녁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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