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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화 18시 클래식 - 5월 27일 스폰티니 올림피아
147. 스폰티니 - 오페라 <올림피아> |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5월 27일, 18시 클래식에서는 비극을 소재로 한 오페라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yGBjEgc9fic?si=-5HmUmQ99nyp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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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5월 27일, 18시 클래식에서는 비극을 소재로 한 오페라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yGBjEgc9fic?si=-5HmUmQ99nyp2rQh
곡명 : 오페라 <올림피아> (Olimpie)
작곡가 : 스폰티니 (Gaspare Luigi Pacifico Spintini, 1774-1851)
이탈리아의 작곡가 '가스파레 스폰티니'는 오페라 <라 베스탈레 (https://brunch.co.kr/@zoiworld/1202)>를 비롯하여 <아그네스 폰 호엔슈타우펜>, <페르낭 코르테즈> 등 약 20여곡의 오페라를 작곡하며 수많은 후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1819년에 초연을 올린 프랑스어 오페라 <올림피>는 흔히 <올림피아>로 부르는 작품으로 프랑스어 오페라는 실패로 끝이 났으나, 후에 독일의 작가이자 작곡가이기도 했던 'E.T.A. 호프만 (Ernst Theodor Wilhelm Hoffmann, 1776-1822)'가 독일어로 번역하며 개작에도 참여하여 다시 독일 베를린에서 무대에 올렸을 때는 큰 흥행을 거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의 계몽주의 작가인 '볼테르 (Voltaire, 1694-1778)'가 1761년에 쓴 동명의 비극 <올림피아>를 토대로 완성된 이 오페라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세상을 떠나고 15년 뒤, 알렉산더 대왕과 스타티라 여왕의 딸 올림피아는 에페소스 사원의 노예 소녀 '아메나이스'로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타티라 여왕 역시 에페소스 사원의 대사제 '아르자네'로 신분을 숨긴 상태이죠. 둘로 나눠진 제국을 각각 나눠 통치하던 카산드로와 안티고노는 아메나이스를 두고 경쟁하게 됩니다.
원래 초연 때에는 안티고노의 음모로 인하여 카산드로가 치명상을 입고 세상을 떠나고 절망한 올림피아와 스타티라 왕비 모두가 투신하는 결말이었으나, 개정판에서는 악당인 안티고노만이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카산드로와 올림피아가 모두의 축복 속에 제국의 왕과 왕비로 추대되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어떤 결말이 더 마음에 와닿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오페라와 함께 오늘도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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