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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18시 클래식

18시 클래식 - 6월 20일 스메타나 나의 생애에서

by zoiworld 202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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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1261

 

27화 18시 클래식 - 6월 20일 스메타나 나의 생애에서

171. 스메타나 - 현악 사중주 1번 '나의 생애에서' |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6월 20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마저 만들어주는 현악 사중주 한 곡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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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6월 20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마저 만들어주는 현악 사중주 한 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_L1lPraMNUk?si=FC9YJQDmXJJm2FOZ

 

곡명 : 현악 사중주 1번 마단조, 작품번호 JB 1:105번 '나의 생애에서' (String Quartet No.1 in e minor, JB 1:105 'Z meho zivota/From my life)

작곡가 : 스메타나 (Bedrich Smetana, 1824-1884)

 

체코의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는 오페라 <팔려간 신부 (https://brunch.co.kr/@zoiworld/1252)>를 비롯해 <리부셰>, <입맞춤>, <악마의 벽>과 같은 오페라와 <축전 서곡>, 교향시 <리처드 3세>, <파우스트 박사 서곡> 등의 작품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그는 당시 보헤미안 왕국에의 애국심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자신의 음악적 특징에도 그러한 부분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교향시 <나의 조국 (https://brunch.co.kr/@zoiworld/504)>이죠. 그는 1874년, 매독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인하여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베토벤과 같은 입장이 되고 만 것이죠.

 

귀가 영구적으로 들리지 않게 되었을 때, 스메타나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작품을 하나 작곡하는데요. 그의 귀에서 떠나지 않던 이명을 닮은 높은 E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인 그의 첫 번째 현악 사중주 작품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1876년에 완성되어 1879년에 초연이 올려지고 1880년에 초판이 발행된 그의 첫 번째 현악 사중주는 '나의 생애에서'란 제목이 붙어졌으며, 1악장 '알레그로 비보 아파시오나토 (Allegro vivo appassionato)', 2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아 라 폴카 (Allegro moderato a la Polka)', 3악장 '라르고 소스테누토 (Largo sostenuto)', 4악장 '비바체 (Vivac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곡이 완성되어 처음 무대에 올려진 순간부터 스메타나의 마지막 숨이 꺼져가던 시기까지 그의 어떤 작품보다도 더 많이 연주된 것으로 알려진 스메타나의 첫 번째 현악 사중주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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