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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18시 클래식- 6월 21일 폰세 폴리아 변주곡과 푸가
172. 폰세 - 스페인 폴리아를 주제로 한 변주곡과 푸가 |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6월 21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스페인의 민요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오래된 춤곡의 변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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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6월 21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스페인의 민요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오래된 춤곡의 변주로 완성된 기타 작품을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5EbE_JYZ7xE?si=8D_svDBy_K58p9wW
곡명 : '스페인 폴리아'를 주제로 한 변주곡과 푸가 (Variations sur Folia de Espana and Fugue et Fugue)
작곡가 : 마누엘 폰세 (Manuel Maria Ponce Vuellar, 1882-1948)
'폴리아 (Folia)'는 포르투갈 어로 '광기'를 뜻하는 단어로 스페인의 옛 민요의 절반 이상이 스페인어로 '라 폴리아 (La Folia)'로 불리는 이 춤곡을 기반으로 한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선율이자 유럽 전역에 퍼져 있습니다. 물론 스페인에서도 이 춤곡은 유행하였고, 바로크 시대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라 폴리아' 선율을 토대로 한 수많은 작곡가들이 변주곡을 작곡하였습니다. 륄리나 스카를라티, 코렐리, 비발디 등의 바로크 작곡가들 외에도 케루비니, 베토벤, 라흐마니노프와 같은 후기의 작곡가들도 이 선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마누엘 폰세' 역시 자신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안드레스 세고비아 (Andres Segovia)'를 위하여 '라 폴리아' 선율을 토대로 <'스페인 폴리아'를 주제로 한 변주곡과 푸가>를 완성하였습니다. 매우 연주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1929년에서 1930년 사이에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기타의 구조나 기법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했던 폰세였기에 이 악보의 완성에는 세고비아의 수정 과정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라 폴리아' 선율로 시작되는 테마를 지나 20개의 변주곡을 거쳐 푸가로 마무리되는 명곡이 완성되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화려하게 비상하는 기타의 선율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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