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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화 18시 클래식 - 7월 29일 프로코피예프 불타는 천사
209. 프로코피예프 - 오페라 <불타는 천사>, Op.37 |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7월 29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작곡가의 사후에나 초연이 올려진 오페라를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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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7월 29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작곡가의 사후에나 초연이 올려진 오페라를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NLZQ22p8MnU?si=tzwTZM2Q6eb4r6s5
곡명 : 오페라 <불꽃의 천사>, 작품번호 37번 (The Fiery Angel, Op.37)
작곡가 : 프로코피예프 (Sergei Sergeyevich Prokofiev, 1891-1953)
러시아의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는 <오페라 <전쟁과 평화 (https://brunch.co.kr/@zoiworld/414)>, <세 개의 오렌지를 향한 사랑 (https://brunch.co.kr/@zoiworld/1227)>, <수도원에서의 약혼>, <도박사>와 같은 오페라를 5편 남겼는데요. 그 중 그가 1919년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1927년에 완성을 하였으나, 원래 올려지기로 했던 베를린에서의 초연이 무산되고 사망 후에야 초연이 올려진 오페라가 바로 <불꽃의 천사 (The Fiery Angel)>입니다. <불타는 천사>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이 오페라는 러시아의 상징주의 작가인 '발레리 브류소프 (Valery Yakovlevich Bryusov, 1873-1924)'의 1908년 동명소설을 토대로 탄생하였습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앞에 나타났던 '불꽃의 천사', 마디엘을 잊지 못하는 '레나타'가 그 천사가 재림한 인물이라 생각되는 '하인리히 백작'을 만나지만, 그가 1년간 그녀를 탐하다 떠나자, 광기에 사로잡혀 찾아 헤매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오페라의 대본은 프로코피예프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랑 기사 '루프레히트'는 레나타를 사랑해 그녀와 동행하고 결국 하인리히 백작을 찾아내지만, 결국 천사의 재림이 아니었던 하인리히 백작에게 복수를 해주길 바라는 레나타를 위해 그에게 결투를 청합니다. 레나타는 변덕을 부려 하인리히를 헤치지 않는다는 약조를 루프레히트에게서 받아내고, 결국 루프레히트는 부상을 입게 됩니다.
평온을 되찾기 위해 레나타는 수녀원에 들어가지만, 레나타가 악마에 빙의되었다며 그녀를 치료하려는 수녀들이나 지도자들이 악마에 빙의되거나 지옥과 같은 상황이 펼쳐지며 결국 종교재판관에 의하여 레나타는 마녀 판정을 받고 화형을 선고받으며 오페라는 끝이 납니다.
매우 무겁고 광적인 요소들로 가득찬 오페라이지만, <교향곡 3번 (https://brunch.co.kr/@zoiworld/1303)>이 탄생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이 오페라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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