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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 클래식 매거진

알쓸신클-20.히든 클래시커 (Hidden Classic-er) 2. 박소현

by zoiworld 201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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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다음 브런치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80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 히든 클래시커 (Hidden Classic-er)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박소현이 선보이는 브런치 매거진!

클래식이 먼나라 이야기처럼 생각되는 당신!

공연도 가고 싶고, 즐기고도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그대!!

 

알쓸신클을 읽다보면 어느새 클래식을 사랑하는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고나면

데 많은

나는

래식’,

오늘은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 않았으나 기이하거나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클래식  히든 음악가를 만나는 히든 클래시커 (Hidden Classic-er)’, 그 두번째 시간을 가져보려 하는데요.

 

* 사심 가득한 글 + 다량의 홍보 글이 포함이 되어있으니 돌아가기 버튼을 누르셔도 됩니다!^^

 

오늘은 저,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다음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저 역시 그리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현재도 꾸준하게 연 평균 30-40회의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이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이렇게 히든 클래시커 두번째 시간에 다뤄볼까 해요..ㅎㅎ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은 7세에 바이올린을 취미로 시작하였으나, 중간에 3-4년 정도 쉬었다가 우연히 정경화 선생님의 독주회에서 깊은 감명을 받고 바이올린을 전공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루 평균 8~10시간의 연습 시간을 15개월 정도 가진 후 부산 예술 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부족함을 느낀 저와 저희 가족은 모두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반 유학, 반 이민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유럽 시간은 10년이 흘렀고, 1년의 비엔나 국립 음악 대학교 영재반, 1년의 비엔나 국립 음악 대학교 바이올린 학사, 2년간의 그라츠에서의 비올라 전문 연주자, 학사, 교수법 학사 과정, 7년간의 린츠에서의 바이올린 전문 연주자 학사, 석사, 교수법 학사 과정과 졸업, 그리고 2년간의 린츠 음악 학교에서의 바이올린, 비올라 강사 재직 기간을 병행하던 저는 미국 박사의 꿈을 안고 잠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뜻하지 않은 큰 사고로 인하여 3번의 수술과 1년간 악기를 잡지 못하고 재활까지 도합 2년의 시간을 겪으며 미국행의 꿈을 접은 저는 아는 사람이 전무한 한국에서 밑바닥부터 기어(?!)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한국에 들어온지 5년여의 시간 동안 외국과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을 병행하던 저는 마침내 2015년 영산 아트홀에서 피아노, 그리고 파이프 오르간과 함께 귀국 독주회를 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1-2년에 한번씩 크고 작은 홀에서 독주회와 협연, 앙상블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2014년 우연히 기회를 얻게 된 삼성 임직원 사이트 칼럼니스트를 통하여 글을 쓰게 되었고, 주제였던 클래식 까발리기는 큰 호응을 얻어 명예 칼럼니스트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그 결과 음악저널, 뉴스N, 그리고 현재 음악전문비평지 음악 리뷰’, 그리고 이 다음 브런치에 글을 쓰는 클래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 전문 특강 강사로도 활동하며 바이올린과 비올라, 나아가 클래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저는 클래식 쉽게 다가서기’, ‘클래식 테라피’, ‘알쓸신클’, ‘토닥토닥 클래식 힐링등의 주제로 삼성 전자, 교통안전공단, 포항 영일 도서관, 송우 중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클래식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성서대학교 콘서바토리에서 기악 외래 교수로, 또 부산 예술 고등학교와 부산 예술 중학교에 출강 중인 저는 피아니스트 박유선, 플루티스트 박소영과 함께 로타 트리오로,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은혜, 비올리스트 권기혜, 첼리스트 홍보경과 함께 현악 사중주 느루 콰르텟’, 그리고 화성시를 대표하는 음악 단체인 앙상블 온의 단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한국에서는 드물게 바이올린, 비올라를 복수 전공하였으며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작은 음악가, 항상 부족한 연주자, 하지만 언제나 노력하는 히든 클래시커인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칼럼니스트 및 클래식 전문 강사 저 박소현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