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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iworld 호기심/Jazz 이야기 [다음 브런치] (完)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32. 쏘냥이 사랑하는 재즈 -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by zoiworld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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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25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쏘냥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재즈 음악이라고 했을 때 제일 처음 떠오르는 음악 1, 2위를 다툴 음악이죠?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입니다.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로 1967년에 발표된 곡 What a wonderful world는 헐리우드의 음악 프로듀서였던 밥 티엘 (Bob Thiele, 1922-1996)와 작곡가 조지 데이빗 웨이스 (George David Wiess, 1921-2010)이 함께 작사 작곡한 음악입니다.

 

새치모 (Satchmo)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재즈 음악을 대표하는 트럼펫 연주자 겸 재주 가수 루이 암스트롱 (Louis Daniel Armstrong, 1901-1971)스캣 (Scat)이라 불리는 즉흥연주 (Improvisation)을 입으로 노래 부르는 즉흥 가창법을 유행시킨 인물입니다.

 

루이 암스트롱에 의해 처음 녹음되고 발표된 이 곡은 베트남 전쟁의 부당함과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곡되어 자연과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가사가 매우 아름다운 작품이기에 현재까지도 많은 영화나 CF의 배경음악이나 명상 음악 등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곡은 1987년 영화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 음악으로 쓰이며 1999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곡으로 현재까지도 재즈 음악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What a wonderful world Louis Armstrong

 

I see tress of green, red roses too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난 푸른 나무를 봐요, 붉은 장미도요,

그들이 나와 당신을 위해 피어나는 것을 봐요.

그리고 난 생각하죠,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를..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The bright blessed day, the dark sacred night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난 푸른 하늘들과 하얀 구름을 봐요

밝고 축복받은 낮과 어둡고 신성한 밤을 봐요.

그리고 난 생각하죠,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를

 

The colou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I see friends shakin hands, sayin How do you do?

Theyre really saying I love you

하늘에 아름답게 나타난 무지개의 색이

내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피어났어요.

친구들이 악수하며 잘 지내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요.

그들이 진짜로 말하는 것인 사랑해인 것이죠.

 

I hear babies cryin, I watch them grow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ever know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Yes,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난 아기들이 우는 것을 들어요, 난 그 아기들이 자라는 것을 보죠.

그들은 내가 알고있는 모든 것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겠죠.

그리고 난 생각해요.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를

그래요, 난 생각해요.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를

 

 

디즈니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위트니스, 청원 등에 등장한 아름다운 가사를 지닌 What a wonderful world는 현재까지 다양한 악기들과 가수들의 노래와 음악으로 편곡되거나 연주되고 있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재즈 넘버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