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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저녁7시 클래식 - 1월 17일 슈트라우스 슈페를 갤럽
017. 요한 슈트라우스 1세 슈페를 갤럽 Op.42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1월 17일, 오늘은 위대한 왈츠 음악 작곡가의 신나는 춤곡을 하나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9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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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1월 17일, 오늘은 위대한 왈츠 음악 작곡가의 신나는 춤곡을 하나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9soeC216RCU?si=Knz9bsxSFOjIQTXI
곡명 : 슈페를 갤럽 (Sperl Galopp, Op.42)
작곡가 : 요한 슈트라우스 1세 (Johann Baptist Strauss I, 1804-1849)
우리에게는 '라데츠키 행진곡 (https://brunch.co.kr/@zoiworld/252)'으로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1세는 '왈츠의 아버지'란 별명으로 불렸던 인물이죠. 그는 왈츠와 폴카 외에도 <주정뱅이 갤럽>, <붉은 인도의 갤럽>, <행운의 갤럽> 등을 작곡하였습니다. '갤럽 (Galopp / Galop)'은 말발굽 소리에서 그 어원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원을 그리며 추는 춤의 일종으로 2박자의 매우 빠르고 흥겨운 춤이며 그 춤을 위한 춤곡이 바로 갤럽입니다. 비엔나 왈츠, 폴카 등과 함께 가장 널리 작곡되는 춤곡이기도 합니다.
1831년에 초판이 발행된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슈페를 갤럽 작품번호 42번'은 <사랑받는 갤럽 곡들 (Lieblingsgaloppen)>이란 이름으로 출간된 갤럽 모음곡의 32번째 곡으로 수록되었습니다. '슈페를 (Sperl)'은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독어로는 중간 이름으로 쓰이는데, '참새 (Spatz)'를 중세 독일어로 부르던 별명에서 파생된 의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2분 정도의 매우 짧지만 빠르고 흥겨운 춤곡인 이 '슈페를 갤럽'은 정말 새 한마리가 날아다니고 지저귀는 소리가 연상되는 매우 재미있는 선율을 자랑하는 곡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흥겨운 참새의 흥겨운 춤곡처럼 즐거운 '슈페를 갤럽'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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