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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7시 클래식]

저녁 7시 클래식 - 1월 19일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by zoiworld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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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677

 

저녁7시 클래식- 1월 19일 브람스 피아노트리오 1번

018.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Op.8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1월 19일, 오늘은 피아노 삼중주 한 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QJGoycymiC4?si=ZO_gWC5f0UyjZFax 곡명 :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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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 클래식!

2025년 1월 19일, 오늘은 피아노 삼중주 한 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QJGoycymiC4?si=ZO_gWC5f0UyjZFax

 



곡명 : 피아노 삼중주 1번 가장조 작품번호 8번 (Piano Trio in B Major, Op.8)

작곡가 : 브람스 (Johannes Brahms, 1833-1897)

 

독일의 낭만 시대 작곡가 브람스는 명작들을 많이 작곡한 작곡가이죠. 그는 3개의 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실내악 작품인 '삼중주 (Trio, 트리오)' 형식의 작품을 총 다섯 곡 작곡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1865년에 작곡된 호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작품번호 40번이고, 다른 하나가 1891년에 작곡된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작품번호 114번입니다. 나머지 세 곡은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입니다. 이 세 개의 피아노 삼중주 중 첫 번째 곡이 바로 그가 1854년, 20세의 나이에 작곡한 피아노 삼중주 1번입니다.


완성된 그 해에 출판이 되고 다음 해에 초연이 올려진 이 피아노 삼중주는 그로부터 부려 45년이 지난 1889년, 이 곡은 거의 새로 탄생한 것과 다름없는 개조를 당하였습니다. 그렇게 새로 완성된 '신판 (Neues Ausgabe)'는 다음해인 1890년에 초연이 올려졌으며, 1891년에 악보도 새롭게 출판되었습니다. 지금은 새로 고쳐진 개정판으로 연주되는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1번>은 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 (Allegro con brio)', 2악장 '스케르초. 알레그로 몰토 (Scherzo. Allegro molto)', 3악장 '아다지오 (Adagio)', 4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Finale. Allegro)', 이렇게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우수에 젖은 아름다운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곡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