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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저녁7시 클래식-3월13일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무궁동
072.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무궁동 - 음악적 농담, Op.257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3월 13일, 오늘은 음악으로 들려주는 유쾌한 농담을 한 곡 함께 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NgVG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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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3월 13일, 오늘은 음악으로 들려주는 유쾌한 농담을 한 곡 함께 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NgVGkVkt6Y8?si=bdNfd1wrG-GE-oSR
곡명 : 무궁동 - 음악적 농담, 작품번호 257번 (Perpetuum mobile - Ein musikalische Scherz, Op.257)
작곡가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Johann Striass II, 1825-1899)
오스트리아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왈츠의 아버지'란 별명을 가지고 있던 진짜 자신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1세'보다 더욱 유명해져 '왈츠의 왕'이란 별명을 얻은 작곡가이죠. 500곡이 넘는 곡을 작곡하고 그 중 대부분을 왈츠, 폴카 등으로 작곡한 그는 당시에는 춤곡만을 작곡하는 가벼운 작곡가로 치부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탄생 200주년이 된 오늘날에는 그 시절의 문화상을 잘 반영한 위대한 작곡가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그의 16개의 오페레타 중 <박쥐>, 그리고 대표적인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지금까지도 자주 무대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1861년에 작곡한 '무궁동'은 '음악적 농담 (Ein musikalischer Scherz)'라는 부제가 붙은 곡입니다. 무궁동은 그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끊임없이 빠르게 이어지는 움직임이란 뜻으로 그렇게 빠르게 쉼없이 연주되는 곡입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해에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지휘를 하고 그의 오케스트라가 초연을 올린 그의 '무궁동' 역시 짧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곡이며 부제 '음악적 농담'처럼 매우 재치가 넘치는 작품입니다. 신년 음악회나 기념 음악회에서 자주 연주되는 이 곡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기지 넘치는 음악적 표현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그럼 오늘도 재치있는 이 음악처럼 웃음꽃이 피는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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