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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화 저녁 7시 클래식 - 4월 1일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091.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 Op.61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4월 1일, 오늘은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함께 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17ta57QJHyw?si=ZdmlesxlN0w0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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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4월 1일, 오늘은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함께 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17ta57QJHyw?si=ZdmlesxlN0w0Bd1b
곡명 :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나단조, 작품번호 61번 (Violin Concerto No.3 in b minor, Op.61)
작곡가 : 생상스 (Charles-Camille Saint-Saens, 1835-1921)
프랑스의 천재 작곡가이자 지휘자 생상스는 51세에 자신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완성한 음악가입니다. 그 외에도 교향시 <죽음의 무도>, <파에톤>, 교향곡 <로마>을 포함한 5개의 교향곡, 4개의 피아노 협주곡, 2개의 첼로 협주곡,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헨리 8세> 등을 작곡하였죠. 그의 다양한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생상스는 총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하였으며, 그 중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주되는 작품이 바로 그의 마지막 바이올린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3번'입니다.
그가 45세였던 1880년에 쓴 이 바이올린 협주곡은 당시 스페인 출신의 위대한 바이올린 연주자였으며 작곡가이기도 한 '파블로 데 사라사테 (Pablo de Sarasate, 1844-1908)'에게 헌정하였으며, 사라사테가 직접 1881년에 파리의 무대에서 초연 연주자로 올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상스의 첫 번째 바이올린 협주곡도 헌정받아 15세의 나이에 초연을 올렸던 사라사테이기 때문에 생상스가 그를 얼마나 아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Allegro non troppo)', 2악장 '안단티노 콰지 알레그레토 (Andantino quasi Allegretto)', 3악장 '몰토 코데라토 에 마에스토소-알레그로 논 트로포 (Molto Moderato e maestoso-Allegro non troppo)'로 구성되어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독주 바이올린의 선율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럼 찬란한 봄이 빛나는 4월의 시작도 행복한 저녁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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