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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화 저녁7시 클래식-4월 5일 치마로사 오보에 협주곡
095. 치마로사 오보에 협주곡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4월 5일, 오늘은 오랜만에 목관 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준비하였습니다. https://youtu.be/elN81gwyBUg?si=MecTRKc-CPegi9xd 곡명 :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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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4월 5일, 오늘은 오랜만에 목관 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준비하였습니다.
https://youtu.be/elN81gwyBUg?si=MecTRKc-CPegi9xd
곡명 :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 (Oboe Concerto in C Major)
작곡가 : 치마로사 (Domenico Cimarosa, 1749-1801)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도메니코 치마로사'는 당시 로시니에게 18세기 이탈리아의 오페라 계보를 훌륭하게 전승시킨 음악가로 음악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궁정작곡가, 그리고 오스트리아 빈의 궁정 악장의 자리를 맡았습니다. 살리에리의 후임자였던 것이죠. 그리고 그는 오페라 <비밀결혼>, <클레오파트라> 등 다수의 오페라를 작곡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칸타타, 오라토리오, 그리고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그의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는 원래 건반을 위한 소나타로 작곡된 4개의 작품이었는데요. 이 작품은 후에 호주의 작곡가 '아르투어 벤자민 (Arthur Leslie Benjamin, 1893-1960)'이 1949년에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오보에를 위한 하나의 협주곡으로 편곡하였습니다. 1익장 '인트로두치오네. 라르게토 (Introduzione. Larghetto)', 2악장 '알레그로 (Allegro)', 3악장 '시칠리아나 (Siciliana)', 4악장 '알레그로 쥬스토 (Allegro giusto)'로 구성된 이 곡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오보에의 선율이 두드러지는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그럼 오늘도 아름다운 오보에 선율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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