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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18시 클래식

18시 클래식 - 7월 2일 드보르작 교향곡 5번

by zoiworld 202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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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1273

 

09화 18시 클래식 - 7월 2일 드보르작 교향곡 5번

183. 드보르작 - 교향곡 5번, Op. 76 |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7월 2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체코 작곡가의 교향곡 3번이었다가 다시 교향곡 5번으로 정리된 작품을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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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7월 2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체코 작곡가의 교향곡 3번이었다가 다시 교향곡 5번으로 정리된 작품을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Gcvcp6OsaYQ?si=47bXkZ8teqVKq7lb

 

곡명 : 교향곡 5번 바장조, 작품번호 76번 (Symphony No.5 in F Major, Op763, B.54)

작곡가 : 드보르작 (Antonin Leopold Dvorak, 1841-1904)

 

 

체코의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은 <교향곡 1번 (https://brunch.co.kr/@zoiworld/1104)>부터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https://brunch.co.kr/@zoiworld/298)>까지 총 9개의 교향곡을 완성하였습니다. 드보르작이 <교향곡 2번 (https://brunch.co.kr/@zoiworld/1182)>, <교향곡 3번 (https://brunch.co.kr/@zoiworld/1216)>, <교향곡 4번 (https://brunch.co.kr/@zoiworld/1246)>에 이어 1875년에 작곡하여 1879년에 프라하에서 초연을 올린 <교향곡 5번>은 원래 순서상으로는 교향곡 3번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작품번호도 24번이라고 드보르작이 직접 자필 악보에 써놓은 것이 확인이 되었구요. 하지만 이 작품이 1888년에야 출판이 되며 작곡가가 항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판사 '심록 (Simrock)'에서는 임의로 이 작품에 작품번호 76번과 교향곡 번호 5번을 붙여버렸던 것입니다.

 

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Allegro ma non troppo)',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Andante con moto)', 3악장 '스케르초. 알레그로 스케르찬도 (Scherzo. Allegro scherzando)', 4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몰토 (Finale. Allegro molto)'로 구성되어 있는 이 곡은 뛰어난 지휘자였던 '한스 폰 뷔로우 (Hans von Buelow, 1830-1894)'에게 헌정되었습니다. 드보르작의 <전원 교향곡>이라는 6번 교향곡과 그 결이 비슷한 이 작품은 근래에 들어서 작품번호 5번으로 붙는 것도 좋은 결정이었다는 의견이 다소 존재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물론 작곡가의 의도와 항의를 완전히 거스르는 출판사의 독단적인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럼 드보르작의 교향곡 3번이 될 뻔 했던 <교향곡 5번>과 함께 행복한 저녁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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