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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18시 클래식

18시 클래식 - 7월 21일 멘델스존 - 오페라 <카마초의 결혼식>

by zoiworld 202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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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1295

 

28화 18시 클래식 - 7월 21일 멘델스존 카마초의 결혼식

201. 멘델스존 - 오페라 <카마초의 결혼식> |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7월 21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스폰티니가 혹평을 내렸던 오페라를 함께 감상하며 제대로 평가를 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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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7월 21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스폰티니가 혹평을 내렸던 오페라를 함께 감상하며 제대로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https://youtu.be/DxKP9nVtmkA?si=iG-jOhOYEE6MYw2a

 

곡명 : 오페라 <카마초의 결혼식>, 작품번호 10번 (Die Hochzeit des Camacho, Op.10)

작곡가 : 펠릭스 멘델스존 (Jacob Ludwig 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09-1847)

 

독일의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은 극음악 <한여름 밤의 꿈 (https://brunch.co.kr/@zoiworld/433)>, <안티코네 (https://brunch.co.kr/@zoiworld/624)>와 같은 극 부수 음악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상대적으로 그가 작곡한 오페라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안타깝게도 멘델스존이 작곡한 <카마초의 결혼식>, <병사들의 연애 사건>, <낯선 이의 귀환, Op.89>, 이렇게 세 편의 오페라는 거의 무대에 올려지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전체 음악을 들을 기회도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세 곡 중 가장 유명한 오페라가 바로 그가 1825년, 17세의 나이에 완성한 오페라 <카마초의 결혼식>입니다.

 

2막으로 구성된 '징슈필 (Singspie)'인 오페라 <카마초의 결혼식>은 원래 스페인의 위대한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대표작 <돈 키호테>에 등장하는 부유한 농부 카마초의 에피소드를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초연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지만 스폰티니를 비롯한 많은 음악가들의 혹평과 주연 배우가 병으로 더이상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며 공연이 취소되는 일이 생기며 멘델스존은 살아생전 이 작품을 다시는 무대에 올리지 않았으며, 다른 오페라들 역시 멘델스존이 사망한 후에야 초연이 올라가는 슬픈 역사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키테리아와 가난한 마을 청년 바실리오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키테리아의 아버지 카라스코는 부유한 농부 카마초와 딸을 결혼시키려 합니다. 성대한 결혼 연회에 돈 키호테와 산초 판사가 참석하고, 돈 키호테의 기행때문에 키테리아를 되찾으려는 바실리오와 친구들의 작전은 모두 실패로 돌아갑니다. 결국 바실리오는 모두 앞에서 칼로 자신을 찌르고 쓰러지며, 마지막 소원으로 키테리아와 결혼하여 그녀의 남편으로 행복하게 죽고 싶다 말합니다. 카라스코는 마지못해 이를 허락하고 결혼 서약이 끝나자마자 바실리오는 툭툭 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카마초와 그의 일당들은 분노하여 바실리오와 싸우려 하지만, 돈 키호테가 나서 이 결혼이 정당한 결혼이라 옹호하고, 카마초도 결국 패배를 인정하며 오페라의 막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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