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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18시 클래식

18시 클래식 - 7월 20일 스폰티니 오페라 <페르낭 코르테즈>

by zoiworld 202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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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1294

 

27화 18시 클래식 - 7월 20일 스폰티니 페르낭 코르테즈

200. 스폰티니 - 오페라 <페르낭 코르테즈> |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7월 20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실제 일어난 역사적인 배경을 토대로 완성된 오페라를 만나보겠습니다.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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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7월 20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실제 일어난 역사적인 배경을 토대로 완성된 오페라를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TAXYs3B9J30?si=toX3UWCynan5F_rg

 

곡명 : 오페라 <페르낭 코르테즈, 또는 멕시코 정복> (Fernand Cortez, ou La conquete du Mexique)

작곡가 : 스폰티니 (Gaspare Luigi Pacifico Spontini, 1774-1851)

 

오페라 <올림피아 (https://brunch.co.kr/@zoiworld/1233)>,<라 베스탈레 (https://brunch.co.kr/@zoiworld/1202)>, <아그네스 폰 호엔슈타우펜>, <가면을 쓴 도망자> 등의 오페라를 쓴 이탈리아의 작곡가 '가스파레 스폰티니'는 프랑스 오페라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음악가였으나 파리를 떠나 독일 베를린에서 왕립 오페라 극장의 감독이자 지휘자로 활동할 당시 17세의 청년 멘델스존의 오페라 <카마초의 결혼식>에 대한 혹평을 남긴 음악가로도 오랜 시간 기록되어 있습니다. 스폰티니가 파리에서 활동하던 시기였던 1809년에 초연이 올려진 3막의 프랑스어 비극 오페라 <페르낭 코르테즈>는 당시 프랑스 혁명 이후 스스로 왕좌에 오른 나폴레옹의 지시로 완성된 오페라입니다.

 

나폴레옹이 스페인 침공을 정당화하는 정치적인 이유에서 완성된 이 작품의 주인공인 '코르테스'는 나폴레옹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무려 살아있는 말이 17마리나 등장하는 화려한 초연 무대를 선보이며 스폰티니를 프랑스의 그랜드 오페라의 선구자로 만든 이 오페라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페인의 장군 코르테스는 멕시코를 정복하러 진격하고, 그 곳에서 아즈텍의 공주 아마질리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리고 그는 잔혹한 인신공양 의식을 행하는 아즈텍의 광신도들에게서 멕시코인들을 구하고자 결사항쟁의 의지로 스페인 함대를 불태우고 목숨을 건 결전을 벌입니다.

 

아마질리 공주의 오빠 텔라스코를 중심으로 한 아즈텍 사제들과 사람들의 격렬한 저항을 무찌른 코르테스는 신전을 파괴하고 멕시코인들을 구원하며 아마질리와 행복한 사랑의 결실을 맺습니다. 나폴레옹이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난 후 모든 정치적인 색을 지우기 위해 엄청난 개정을 감행한 수폰티니는 1817년에 확 달라진 오페라 <페르낭 코르테즈>를 선보였으며 오랜 시간동안 전 유럽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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