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칼럼니스트28 브런치 칼럼 #17.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브런치 주소는 http://brunch.co.kr/@zoiworld/23 입니다~~^^ 우리에게 “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 라고 알려져있는 유명한 작품 “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Adagio in g minor for Violin, Strings, and Organ Continuo)” 는 영화나 텔레비전 , 팝송 등에 널리 쓰이며 대중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클래식 음악입니다 . 50 여편이 넘는 오페라와 소나타 , 협주곡 등을 작곡한 이탈리아 바로크 후기 시대의 작곡가 “ 토마소 알비노니 (Tomaso Albinoni, 1671~1751)” 가 작곡하고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비평가였던 음악 학자 “ 지아조토 (Remo Giazotto, 1910~1998)” 가 2 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 드레스덴의 .. 2017. 4. 21. 브런치 칼럼 #16. 영화 "황산벌", 보케리니의 현악5중주 중 "미뉴에트"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1 입니다~~ 오늘도 저번 14, 15 번 칼럼에 이어 클래식 음악이 들어있을거라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영화와 클래식 명곡에 대해 다뤄보려 하는데요 . 그 주인공은 바로 2003 년 개봉한 한국 사극 코미디 영화 “ 황산벌 ” 입니다 . 한국 코미디 영화 속에서도 쉽게 상상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이 “ 사극 ” 영화에 들어있다는건 정말 의외일 것입니다 . 황산벌은 지금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을 칭하던 지명이었으며 , 660 년 백제와 신라 사이에 일어난 전투가 있었던 장소이며 이 전투를 “ 황산벌 전투 ” 라 칭하였습니다 . 당시 백제의 왕이었던 “ 의자왕 (596~678)” 에게서 5 천여명의 군사만을 배치받은 비운의 명장 “ 계백.. 2017. 3. 30. 브런치 칼럼 #15. 영화 "쎄시봉",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Una furive lagrima)"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0 입니다~~ 7080 음악을 비롯 , “ 응답하라 ” 드라마 시리즈 등으로 대변되는 20 세기의 문화에 대한 향수를 그리워하는 중 , 장년층의 영향으로 요즘 TV 나 극장가 , 클래식에도 복고 문화가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 그 중 통기타 하나로 자유와 청춘을 노래한 1960 년대 음악 그룹과 그들의 청춘들의 이야기가 2015 년에 영화로 제작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 이 그룹은 바로 60, 70 년대 당시 젊은이들의 최고 인기였던 장소였던 서울 무교동의 음악 감상실 “ 쎄시봉 (C’est si bon)” 으로 대표되는 포크 음악 가수들의 모임입니다 . 당시 음반 제작자들이 가수 발굴의 장으로 삼았던 곳이기도 한 음악 감.. 2017. 3. 28. 브런치 칼럼 #14. 영화 "툼 레이더", 바흐의 쳄발로 협주곡 중 라르고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9 입니다~ “ 인디애나 존스 ” 와 함께 가장 매니아 층이 강한 모험가 캐릭터인 “ 라라 크로포트 ” 는 1996 년 영국의 게임회사가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 툼 레이더 (Tomb Raider)” 의 여자 주인공입니다 . “ 도굴꾼 ” 이란 뜻의 “ 툼 레이더 ” 는 기존에 남자 주인공만을 주제로 삼았던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 아닌 8 등신의 여전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아 큰 인기몰이를 해 여러 편의 게임 시리즈로 발매되며 지금까지도 많은 팬을 누리고 있으며 , “ 코스프레 ( 게임 , 영화의 등장 인물을 그대로 재연해 따라 분장하는 것 )” 행사에 빠지지 않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속편이 제작되는 이.. 2017. 3. 26. 브런치 칼럼 #13. 영화 디즈니 "판타지아 (Fantasia)" 시리즈 04장,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8 입니다~ 안녕하세요 . 매달 2, 4 번째 주에 “ 영화 속 잊혀지지 않는 클래식 명곡 ”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 박소현 ) 입니다 . 긴 한파의 겨울을 지나 새싹이 다시 피어나고 동면을 취하던 동물들이 잠에서 깨는 봄 , 새로운 탄생과 생명을 상징하는 계절인 봄 , 비발디의 사계 중 “ 봄 ”, 베토벤의 봄의 소나타 등에서도 느낄 수 있듯 많은 봄이란 제목을 가진 클래식 작품들은 밝고 희망찬 음악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 오늘 다뤄볼 “ 판타지아 (Fantasia)”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은 기존의 모든 “ 봄 ” 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이미지를 파괴시킨 , 당시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줄 정도로 파격적.. 2017. 3. 21. 브런치 칼럼 #11. 영화 디즈니 "판타지아 (Fantasia)" 시리즈 03장,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5 입니다. 안녕하세요 . 매달 2, 4 번째 주에 “ 영화 속 잊혀지지 않는 클래식 명곡 ”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 박소현 ) 입니다 . “ 판타지아 (Fantasia)” 시리즈 , 그 세번째 장을 열어줄 작품은 바로 “ 판타지아 오리지널 작품 ( 판타지아 1940)” 의 세번째 작품이자 디즈니의 상징 “ 미키마우스 ” 가 등장하는 작품이며 , 이 모든 판타지아 시리즈의 시발점이 되었던 작품 “ 폴 뒤카스 (Paul Abraham Dukas, 1865~1935)” 의 “ 마법사의 제자 (The Sorcerer’s Apprentice)” 입니다 . 세번째에서도 마찬가지로 곡이 시작하기 전 저명한 작곡가.. 2017. 3. 9. 브런치 칼럼 #09. 영화 디즈니 "판타지아 (Fantasia)" 시리즈 02장,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 입니다. 안녕하세요 . 매달 2, 4 번째 주에 “ 영화 속 잊혀지지 않는 클래식 명곡 ”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 박소현 ) 입니다 . “ 판타지아 (Fantasia)” 시리즈 , 그 두번째 장을 열어줄 작품은 바로 “ 판타지아 오리지널 작품 ( 판타지아 1940)” 의 두번째 작품인 차이코프스키의 “ 호두까기 인형 조곡 (The Nutcracker Suite)” 입니다 . 역시나 곡이 시작하기 전 저명한 작곡가이자 음악평론가였던 “ 딤스 테일러 (Deems Taylor, 1885~1966)” 가 곡과 영상에 대한 작품 설명을 30 초 정도 설명하며 그 설명이 끝나고 난 후 지휘자 스토코프스키의 뒷.. 2017. 2.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