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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기술-예술 매칭 사업’을 통하여 탄생한 ‘박소현의 음악백과박물관 (So Hyun Joey Park’s Music Encyclopedia Museum)’입니다!
미술이나 조각 등은 메타버스 (Metaverse), 즉 인터넷 상의 가상의 공간에 갤러리나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이 상용화가 되어 있지만, 음악 분야는 아직까지 전무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Arko에서 선정되어 DM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본 전시관은 우리나라 최초를 넘어 세계 최초의 가상공간 속의 음악 백과 박물관이라는 것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악을 박물관에 전시하다!’를 모토로 한 본 가상전시관은 크게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들어서는 공간은 바로 로비입니다. 바이올린을 든 박소현과 비올라를 든 박소현이 가운데에 전시되어 있는 이 공간에서는 각종 공지사항과 연주자 약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올린을 든 박소현을 클릭하면 실제 연주한 바이올린 연주곡이, 비올라를 든 박소현을 클릭하면 실제 연주한 비올라 연주곡이 움직이는 모션과 함께 재생이 됩니다. 가장 재미있는 점은 가운데의 듀엣을 클릭하면 직접 연주한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엣 곡이 두 동상 모두의 모션과 함께 재생된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공간인 제1전시관은 연주영상들을 전시한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로 분류되어 각각 독주영상, 합주영상, 클래식이 아닌 다른 기타 음악 영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액자를 클릭하면 팝업창이 뜨며 영상이 재생됩니다.
세 번째 공간인 제2전시관은 ‘칼럼관’으로 각 전시실마다 영화, 음식, 프로그램노트, 재즈, 탱고 등의 칼럼들을 클릭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공간인 제3전시관은 ‘교육관’으로 ‘우주클래식’ 강연 영상, 바이올린과 비올라 레슨 영상, 본 알쓸신클 칼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공간인 ‘컨퍼런스 룸’은 가상회의 및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입니다. 사용이나 참여자가 각자 직접 자신의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구성의 다용도 복합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https://aproart.mycafe24.com/psh/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있는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음악 백과 박물관을 많이 찾아주시고 2024년 1월부터 정기적으로 있을 큐레이팅과 박물관 내 공연 등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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