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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저녁 7시 클래식 - 3월 22일 요한 슈트라우스 박쥐
081. 요한 슈트라우스 오페레타 <박쥐> |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3월 22일, 오늘은 유쾌한 오페레타 작품을 하나 만나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lAcedJD4Law 곡명 : 오페레타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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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3월 22일, 오늘은 유쾌한 오페레타 작품을 하나 만나보시겠습니다.
곡명 : 오페레타 <박쥐> (Die Fledermaus)
작곡가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Johann Baptist Strauss II, 1825-1899)
'왈츠의 왕 (Walzerkoenig)'이란 별명으로 볼리는 오스트리아의 위대한 춤곡 작곡가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였는데요. 그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봄의 소리 왈츠>, <빈 숲 속 이야기>, <남국의 장미>, 폴카 <천둥과 번개> 등은 올해도 수많은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가 작곡한 '가벼운 오페라', 즉 '오페레타'는 16곡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폴카 <천둥과 번개>가 수록된 오페레타가 바로 1874년에 완성하여 초연이 올려진 3막의 오페레타 <박쥐>입니다.
독일의 극작가 '율리우스 로데리히 베네딕스 (Julius Roderich Benedix, 1811-1873)'의 희극 <감옥 (Das Gefaengnis)>를 보고 깊은 영감을 받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오페레타로 만든 <박쥐>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4년 전, 아이젠슈타인 남작은 친구인 팔케 박사와 가장무도회에 놀러갔었는데요. 만취한 두 사람이 무도회장을 나섰고, 박쥐 분장의 팔케 박사는 결국 길거리에 쓰러져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남작은 팔케 박사를길바닥에 냅두고 혼자 마차를 타고 집으로 가버렸죠. 그렇게 아침이 밝아 마치 부랑자처럼 길에 쓰러져있던 팔케는 출근길의 행인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언젠가는 복수를 할거란 생각을 팔케는 하게 되죠. 시간이 흘러 여전히 난봉꾼처럼 지내던 남작은 세무서 직원과 싸움이 붙어 그를 두들겨 패버립니다. 결국 8일간 감옥에 수감되는 처분을 받게 되고, 감옥에 가기 전날 밤을 불태우기로 마음 먹습니다. 드디어 때가 되었다 생각한 팔케는 가장무도회를 열고 남작과 주변 사람들을 모두 초대합니다.
그렇게 아내에게 허락을 받아 팔케의 무도회를 향하는 남작, 아내 '로잘린데'는 이 때다 싶어 옛 연인 '알프레드'를 집에 불러 그와 밀회를 벌입니다. 이 때, 형무소장이 간수들과 함께 집으로 들이닥치고, 로잘린데는 알프레드를 남작으로 속입니다. 그렇게 알프레드는 남작으로 오해 받아 감옥으로 끌려갑니다. 그리고 애인이 잡혀가자 무료함을 느낀 로잘린데는 분장을 하고 팔케의 무도회로 향하죠. 남작은 아내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에게 반하여 항상 여인들에게 유혹할 때처럼 회중시계로 그녀를 꼬득이고, 로잘린데는 이걸 그의 불륜의 증거로 삼기로 하고 회중시계를 보관하게 됩니다.
다음 날, 만취 상태의 남작은 수감을 위해 감옥으로 향하고 자신이 이미 연행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때, 아내인 로잘린데가 면회를 하러 온 것을 보고 변호사로 위장하여 감방으로 함께 따라 들어갑니다. 그렇게 그 둘의 사이를 알게 된 남작과 로잘린데는 서로를 비난하게 되죠.
그 순간, 팔케가 무도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등장하여 이 모든 일이 자신의 복수극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모두 서로를 용서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되죠.
사실 내용보다는 등장하는 음악들이 더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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