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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북] 18시 클래식

18시 클래식 - 5월 8일 그라나도스 단테 교향시

by zoiworld 202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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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북 주소 : https://brunch.co.kr/@zoiworld/1213

 

14화 18시 클래식 - 5월 8일 그라나도스 단테 교향시

124. 그라나도스 - 교향시 <단테>, Op.21 |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5월 8일, 18시 클래식에서는 단테의 신곡을 소재로 한 교향시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oUFNfPLyqd8?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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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5월 8일, 18시 클래식에서는 단테의 신곡을 소재로 한 교향시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oUFNfPLyqd8?si=N-szWIo8WkZ2cg09

 

곡명 : 단테 교향시, 작품번호 21번 (Dante. Poeme Symphonique pour orchestre, Op.21)

작곡가 : 그라나도스 (Pantaleon Enrique Joaquin Granados y Campina, 1867-1916)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 (Durante degli Alighieri, 1265-1321)'의 대표작인 <신곡 (La Divina Commedia)>를 소재로 많은 작곡가들이 명곡을 남겼는데요. 리스트의 <단테 교향곡 (https://brunch.co.kr/@zoiworld/883)>, 파치니의 <단테 신포니아 (https://brunch.co.kr/@zoiworld/1126)>, 푸치니의 3연작 오페라인 <외투 (https://brunch.co.kr/@zoiworld/943)>, <안젤리카 수녀 (https://brunch.co.kr/@zoiworld/947)>, <잔니 스키키 (https://brunch.co.kr/@zoiworld/922)>, 차이코프스키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등이 이러한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고예스카스 (https://brunch.co.kr/@zoiworld/1119)>로 잘 알려진 스페인의 작곡가 '엔리크 그라나도스' 역시 이 작품을 소재로 교향시를 작곡하였습니다.

 

그라나도스가 1908년에 작곡한 교향시 <단테>는 원래 교향시라고 칭하기 보다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2개의 모음곡으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1부는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Dante e Virgilio)', 2부는 '파올로와 프란체스카 (Paolo e Francesca)'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휘자였던 '프란츠 바이들러 (Franz Philipp Beidler, 1872-1930)'에게 헌정되었습니다. 매우 재미있는 사실은 바이들러의 부인이 바로 바그너와 코지마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 '이졸데 바그너-바이들러'였던 것이죠. 크게 지옥을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무겁게 다룬 1부와 지옥편에 등장하는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의 사랑을 다룬 강렬한 2부로 나눠지는 작품입니다. 이들의 사랑은 차이코프스키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https://brunch.co.kr/@zoiworld/872)>에서 자세히 다룬 적이 있죠!

 

그럼 그라나도스만의 음악으로 표현된 단테의 <신곡> 속 모습들을 상상하며 오늘도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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