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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칼럼10

브런치 칼럼 #80.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과 기쁨'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03 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의 히어로는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등이 있습니다. 그들이 함께, 또는 서로 전쟁을 벌이거나 ‘타노스’, ‘울트론’과 같은 빌런들과 싸우는 어벤져스 시리즈는 수많은 팬들을 영화관으로 불러모았습니다. 마블의 수많은 히어로들 중 자아를 가진 망토를 두른 매력적인 마술사인 ‘닥터 스트레인지’ 역시 주인공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섹시하다는 표현까지 받고 있는 저음의 목소리가 가미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한 두 번째 영화 가 2020년 5월 개봉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소녀와 함께 괴물로부터 .. 2022. 5. 10.
브런치 칼럼 #63. 영화 '마지막 사중주' - 베토벤 현악 사중주 14번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56 입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 영화 이야기’, 그 네번째 영화 ‘마지막 사중주’와 마지막 사중주에 등장하는 매우 중요한 곡인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14번 (String Quartet No.14 in c sharp minor, Op.131)’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중주 (A late Quartet)’는 이스라엘 계 미국 감독 ‘야론 질버만 (Yaron Zilberman, 1966-)’이 공동 각본과 제작, 감독을 모두 맡은 2012년 영화입니다. 25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실내악단 ‘푸가 (Fugue)’의 연주자들의 갈등과 화해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제1바이올린 연주자 ‘다니엘’ 역에 이스라엘 계 배우 ‘마크 .. 2020. 11. 5.
브런치 칼럼 #61. 영화 '카핑 베토벤' - 디아벨리 변주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50 입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 영화 이야기’, 그 세번째 영화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에 등장하는 피아노 변주곡 ‘디아벨리 변주곡’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아벨리 변주곡’의 원제는 ‘디아벨리의 왈츠를 주제로 한 33개의 변주곡 다장조 작품번호 120 (33 Veraenderungen fuer Klavier ueber einen Walzer von A. Diabelli in C Dur, Op.120)’입니다. 이 곡이 쓰여진 배경에는 출판업계의 큰 손이었던 오스트리아 작곡가 ‘안톤 디아벨리 (Anton Diabelli, 1781-1858)’가 있습니다.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 2020. 9. 4.
브런치 칼럼 #28.영화 친절한 금자씨, 2. 파가니니 -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카프리스 24번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37 입니다...ㅎㅎ 오늘 28번째 영화 속 클래식 명곡 칼럼에서는 도입부에 강하게 등장한 비발디와 달리 매우 짧게 몇몇 장면에서만 등장할 뿐이지만 영화의 신스틸러 (scene stealer, 명품 조연 등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 주연 못지않게 주목을 받는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카프리스 중 24번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칼럼에서도 언급하였듯,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영화 마지막 작품이자 여성의 복수를 속죄의 형태로 보여주고 있는 걸작입니다. 선에서 악으로 변해가는 금자씨의 모습을 상징하는 음악이 비발디였다면, 이자크 펄만의 연주로 들려지는 파.. 2017. 9. 21.
브런치 칼럼 #22. 영화 디즈니 "판타지아 (Fantasia)" 시리즈 마지막장,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브런치 주소는 http://brunch.co.kr/@zoiworld/29 입니당~~ 안녕하세요. 매달 2, 4번째 주에 “영화 속 잊혀지지 않는 클래식 명곡”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오늘은 판타지아 1940의 2부의 4번째 곡이자 영화의 마지막 클래식 작품인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진행자인 “딤스 테일러 (Deems Taylor, 1885~1966)”는 더이상 작품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저번 칼럼 주제였던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의 밤”과 이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의 영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딤스 테일러는 민둥산의 밤을 설명했을 때 이미 함께 설명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설명 영상은 저번 칼럼인 “#2.. 2017. 6. 20.
브런치 칼럼 #14. 영화 "툼 레이더", 바흐의 쳄발로 협주곡 중 라르고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9 입니다~ “ 인디애나 존스 ” 와 함께 가장 매니아 층이 강한 모험가 캐릭터인 “ 라라 크로포트 ” 는 1996 년 영국의 게임회사가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 툼 레이더 (Tomb Raider)” 의 여자 주인공입니다 . “ 도굴꾼 ” 이란 뜻의 “ 툼 레이더 ” 는 기존에 남자 주인공만을 주제로 삼았던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 아닌 8 등신의 여전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아 큰 인기몰이를 해 여러 편의 게임 시리즈로 발매되며 지금까지도 많은 팬을 누리고 있으며 , “ 코스프레 ( 게임 , 영화의 등장 인물을 그대로 재연해 따라 분장하는 것 )” 행사에 빠지지 않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속편이 제작되는 이.. 2017. 3. 26.
브런치 칼럼 #12. 영화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 (Nessn Dorma)"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6 입니다. 2015 년 여름 , 인상적인 시원한 주제곡과 함께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의 간판으로 자리잡은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번째 작품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이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이 영화는 특히 몇 번이나 미션 임파서블의 촬영을 거부 했던 것으로 유명한 콧대 높은 (?!)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에서 삼고초려 끝의 극적인 허가를 통해 촬영을 했기에 제작 과정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이 “ 로그네이션 ” 에서는 영화의 중반부부터 마지막까지 우리 귀에 익숙한 그 주제곡보다 더 많이 흘러나온 클래식 작품이 한 곡 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오페라 “ 투란도트 ” 중 네순 도르마 (Nessun Do.. 2017. 3. 16.
브런치 칼럼 #6.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그리고 쇼팽의 연습곡 중 "이별의 노래"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8 입니다. 안녕하세요 . 오랜 시간 “ 영화 속 잊혀지지 않는 클래식 명곡 ” 칼럼의 연재를 중단했다가 거의 6 개월만에 다시 찾아온 쏘냥입니다 ..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많았었기에 본의 아니게 글을 연재하지 못했었는데요 . 앞으로 매달 2, 4 주 수 ~ 금 사이에 한편의 글을 올리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 오늘 다뤄볼 영화와 클래식 명곡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 공지영 ” 의 소설로도 유명한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그리고 쇼팽의 피아노 연습곡 작품번호 10 번 중 3 번 “ 이별 ” 입니다 . 도가니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고등어 등으로 유명한 여류 소설가 “ 공지영 (1963~)” 의 2005 년 작품인 “ 우.. 2017. 1. 12.
브런치 칼럼 #3.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그리고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3 입니다. 안녕하세요. 금요일이면 영화 속 잊혀지지 않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찾아오는 “쏘냥이”입니다. 오늘은 첫 칼럼에 예고해드렸던 주인공 엘가와 그의 가장 달콤한 음악 사랑의 인사, 그리고 그 음악이 가장 잘 묻어났던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엘가는 지금 우리에게는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엘가 경 (Sir Edward Elgar, 1857-1934)” 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지만 무려 27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 동안 무명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작곡가입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무명의 음악가(^^)들이 겪으며 동감을 하고 있는 일은.. 오랜 시간 자신의 음악을 인정받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자신의 음악성.. 2016. 6. 17.
리뷰 5월호 - 영화 제5원소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에듀클래식 - 리뷰 5월호 영화 제5원소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달콤한 그의 목소리 내 마음 속에 감도네 4월호의 영화 “쎄시봉”과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에 관한 칼럼에 이어 이번 5월호에는 헐리웃 액션 영화 “제5원소”에 등장한 잊혀지지 .. 201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