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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이야기8

브런치 북-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탱고 음악가 7. 아니발 트로일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39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칭송받는 ‘아니발 트로일로 (Anibal Troilo, 1914-1975)’는 8세에 반도네온을 배우기 시작하여 14세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무성 영화관에 전문연주자로 취직이 되며 활동을 할 정도의 뛰어난 음악가였습니다. 그는 1930년, 프랑스 출신의 아르헨티나 탱고 바이올린 연주자 ‘알프레도 고비 (Alfredo Gobbi, 1912-1965)’와 함께 ‘오스발도 푸글리에세 (Osvaldo Pugliese)’, ‘엘비노 바르다로 (Elvino Valdaro)’의 ‘Sexteto Vardaro-Pugliese’에 들어가 활동하였습니다. 이.. 2023. 5. 29.
브런치 북-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밀롱가의 오묘한 세계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27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탱고 음악의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때와 춤에 대해서 나눌 때 잠시 설명하긴 하였지만 ‘밀롱가’의 의미를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이 오늘은 그 의미를 분리해서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밀롱가 (Milonga)’는 탱고 춤을 추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파티나 모임을 의미합니다. 춤을 추는 플로어도 밀롱가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 ‘밀롱가’에서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춤을 춰야 한다던지, 3-4곡이 한 세트로 묶인 ‘딴따 (Tanda)’가 끝나면 파트너를 변경하고 플로어를 정리하기 위한 ‘코르티나 (Cortina)’가 있어 전혀 다른 종류의 음악이 30초.. 2023. 1. 31.
브런치 북-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탱고음악추천 4. Fuga y Misterio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23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수백 수천 개의 탱고 음악 충 네 번째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피아졸라에 대한 내용을 다뤘을 때 미처 다루지 못하였던 피아졸라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푸가와 미스테리오 (Fuga y Misterio)’입니다. ‘위대한 아스토르 (El gran Astor)’, ‘탱고의 혁명가’라 불리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Astor Pantaleon Piazzolla, 1921-1992)’는 누에보 탱고라는 새로운 탱고 음악의 문을 연 위대한 음악가이죠. 그러나 그의 사생활은 그렇게 위대하지는 못하였는데요. 첫 부인이었던 데데와 1966년부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별거를 하며 문란.. 2022. 12. 3.
브런치 북-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탱고 춤의 기초: 홀딩과 기본 스탭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14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탱고 춤을 배워보기 망설이는 분들을 위하여 기본 홀딩과 기본 스탭을 알면 춤을 배울지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탱고를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상대방과 접촉이 많아 보여서 망설이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 탱고는 남자와 여자가 파트너를 이뤄서 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파트너를 이뤄서도 많이 추고 있기 때문에 보통 리더와 팔로워로 나눠서 이야기합니다. 즉 리더는 춤을 이끄는 사람이고, 팔로워는 그 리더를 따르며 춤을 완성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죠. 보통 남녀가 파트너를 하는 경우 대부분 남자가 리더를, 여자가 팔로워의 역할을 .. 2022. 8. 30.
브런치 북- 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 - 탱고 음악가 3. 다리엔소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05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탱고 음악에서 정말 중요한 음악가이자, 그의 음악 스타일을 당시에도, 지금까지도 모두가 사랑하는 탱고 음악 연주자이자 작곡가 ‘후안 다리엔소 (Juan D’Arienzo Amendola, 1900-1976)’는 ‘리듬의 왕 (El Rey del Compas)’이란 별명으로도 불렸던 탱고 음악계의 슈퍼스타였습니다.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이었던 다리엔소는 8세에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4년 후인 12세의 나이에 바이올린 전공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스카니 콘서바토리 (Konservatorium Mascagni in Buenos Aires)’에 입학하여 수학하였습니다... 2022. 5. 26.
브런치 북 - 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 - 탱고 음악 추천 1. Recien (레시엔/지금)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89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수백 수천개의 탱고 음악 충 처음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바로 ‘지금’이란 의미의 ‘레시엔 (Recien)’입니다. 탱고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입지에 올라있는 음악가 중 한명인 아르헨티나의 피아니스트, 작곡가 겸 지휘자 ‘오스발도 푸글리에세 (Osvaldo Pedro Pugliese, 1905-1995)’는 ‘레쿠에르도 (Recuerdo/나는 기억해, 1924)’, ‘라 슘바 (La Yumba, 1948)’, ‘가쇼 시에고 (Gallo Ciego/눈 먼 닭, 1959)’ 등 수많은 곡을 작곡하였는데요. 1943년 푸글리에세는 ‘로망스 데 바리오 (Romance de Ba.. 2021. 12. 8.
브런치 북 - 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 - 탱고 춤의 종류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84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탱고 춤은 크게 사교춤이란 뜻의 ‘볼룸 댄스 (Ballroom dacne)’의 ‘차차차’나 ‘퀵스텝’, ‘파소 도브레’, ‘왈츠’와 같은 장르 중 하나인 ‘콘티넨탈 탱고 (Continental Tango)’와 아르헨티나 탱고 춤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춤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춤을 추는 두 사람의 상체인데요. 댄서들의 허리가 젖혀져 서로의 상체가 떨어져 있는 춤이 콘티넨탈 탱고, 그리고 상체가 붙어져 기대는 듯한 포즈로 춤을 추는 것이 기본 자세인 춤이 아르헨티나 탱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탱고가 훨씬 접촉이 많아 보이는 춤입니다.. 2021. 9. 28.
브런치 북 - 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 - 프롤로그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75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Shall we tango? 탱고! 정열과 사랑을 상징하는 춤이자 음악인 탱고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Libertango)', 그리고 '여인의 향기'로 잘 알려져 있는 카를로스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로 (포 우나 카베차/Por una Cabeza)'를 통하여 일반 클래식 음악회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미를 입에 물고 고개를 흔들며 정열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도 '탱고'를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그려지는 그림이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탱고는 극히 일부일 뿐이죠. 특히 꽃을 머리에 꽂고 입에 물고 한껏 허리를 뒤로 젖혀 춤을 추는 '탱.. 202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