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칼럼 #78.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쇼팽 장송행진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97 입니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위대한 피아니스트였던 ‘프레데리크 쇼팽 (Frederic Francois Chopin, 1810-1849)’는 21개의 녹턴, 58개의 마주르카, 18개의 폴로네이즈, 27개의 연습곡, 26개의 전주곡, 20개의 왈츠, 4개의 즉흥곡, 4개의 스케르초 등 수많은 피아노 작품을 작곡하며 피아노 명곡을 많이 남긴 위대한 음악가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그는 단 3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하였는데, 그 중 ‘피아노 소나타 1번 (Piano Sonata No.1 in c minor, Op.4)’은 쇼팽이 18세의 나이였던 1828년에 작곡한 작품으로 아직 미숙함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현재는 자주 연주되..
2022. 3. 10.
브런치 칼럼 #72. 영화 <박쥐> - 바흐의 칸타타 '나는 이제 만족하나이다'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83 입니다~ 2000년 영화 로 화려한 장편 상업 영화 감독 데뷔 이후 , , 로 이어지는 복수 3부작으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2013년 미국 드라마 , 그리고 2016년 영화 등으로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국내 최고의 상은 물론 칸 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등 세계적인 상을 휩쓴 박찬욱 감독, 그는 그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클래식 음악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특유의 미장센을 완성하는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2009년 메가폰을 잡고 그의 뮤즈인 송강호를 비롯하여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등 우리 나라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완성한 영화 는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
202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