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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클-76.연주홀 이야기- 울산문화예술회관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38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열세 번째 시간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연주회장인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00에 위치한 ‘울산문화예술회관 (Ulsan Culture & Arts Center)’는 현대아트홀과 함께 울산을 대표하는 공연장입니다. 1981년에 건립을 추진하기 시작하여 1990년에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5년 뒤인 1995년에 개관을 한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과 같은 다양한 크기와 활용도의 공연장, 그리고 제1전시장부터 제4전시장까지 4개의 실내.. 2023. 5. 24.
알쓸신클-63.연주홀 이야기- 일신홀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98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열한 번째 시간으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작지만 개성 뚜렷한 홀인 ‘일신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신로지스틱스’, ‘일신산업개발’, ‘지오다노’, 고디바 초콜렛을 수입하는 ‘BSK코퍼레이션’과 같은 계열사를 두고있는 ‘일신방직’의 김영호 회장은 음악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현대 작곡가들이 작품을 올릴 연주홀이 부족한 것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여, 동시대 음악가들의 무대를 만들고자 2009년 ‘일신홀’을 개관하였습니다. 위대한 현대음악가인 ‘펜데레츠키’를 비롯하여 ‘요르크 휠.. 2022. 3. 20.
브런치 칼럼 #78.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쇼팽 장송행진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97 입니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위대한 피아니스트였던 ‘프레데리크 쇼팽 (Frederic Francois Chopin, 1810-1849)’는 21개의 녹턴, 58개의 마주르카, 18개의 폴로네이즈, 27개의 연습곡, 26개의 전주곡, 20개의 왈츠, 4개의 즉흥곡, 4개의 스케르초 등 수많은 피아노 작품을 작곡하며 피아노 명곡을 많이 남긴 위대한 음악가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그는 단 3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하였는데, 그 중 ‘피아노 소나타 1번 (Piano Sonata No.1 in c minor, Op.4)’은 쇼팽이 18세의 나이였던 1828년에 작곡한 작품으로 아직 미숙함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현재는 자주 연주되.. 2022. 3. 10.
브런치 북- 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 - 탱고 음악가 1. 피아졸라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93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탱고 음악’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악가는 바로 ‘피아졸라 (Astor Pantaleon Piazzolla, 1921-1992)’일 것입니다.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탱고 음악 작곡가이자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였습니다. 그는 이발사였던 아버지 ‘빈센테 노니노 피아졸라 (Vincente ‘Nonino’ Piazzolla)’와 재봉사였던 어머니 ‘아순타 마이네티 (Assunta Mainetti)’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 이주민이었던 그들은 피아졸라가 4세가 되던 해에 아르헨티나의 심각한 경제난 때문에 미국 뉴욕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에.. 2022. 1. 30.
브런치 북 - 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 - 탱고 연주하는 악기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81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탱고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라이브로 연주하는 악기와 그 연주자들이겠죠? 재즈 밴드와도 흡사하게 다양한 구성으로 발전해온 탱고 오케스트라와 탱고 밴드, 지금도 수많은 탱고 전문 단체들이 탄생하고 다양한 편곡의 탱고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탱고 음악을 만들어내는 기본 구성의 악기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도네온 (Bandoneon) 탱고 음악에서 빠지면 안되는 매우 중요한 악기인 ‘반도네온’은 아코디언과 닮았지만 한쪽이 건반, 그리고 다른 한쪽이 버튼으로 이뤄진 길죽한 아코디언과 달리 양쪽이 모두 버튼으로 이뤄진 정사각형의 악기입니다. 1834년.. 2021. 8. 30.
브런치 북 - 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 - 탱고 음악의 종류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78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피아졸라 (Astor Pantaleon Piazzolla, 1921-1992)’가 개척한 음악 스타일인 ‘누에보 탱고’ 음악으로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탱고 음악’은 사실 피아졸라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탄생하여 발전해왔습니다. 19세기 초 당시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쿠바로 유입되어 유행하였던 ‘아바네라 (Habanera)’와 식민지 시대에 아프리카에서 들어온 ‘칸돔베 (Candombe)’가 결합하여 탄생한, 즉 남미와 아프리카의 음악이 융합되어 탄생한 음악이 바로 ‘밀롱가’이며 밀롱가 외에도 땅고, 발스 이렇게 3가지 종류의 탱고 음악이 현재까지 연주되는 탱고 음.. 2021. 7. 28.
알쓸신클-56.음악용어 - 듀오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77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앙상블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이중주나 이중창을 뜻하는 ‘듀오 (Duo)’, ‘듀엣 (Due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에서 모두 ‘2인’을 뜻하는 단어인 ‘두오 (δύο)’, 우리에게는 결혼정보회사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단어이죠? 보통 2명의 악기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경우에 ‘이중주’, 또는 ‘듀오’로 많이 이야기를 하고 2명의 성악가가 노래하는 경우에 ‘이중창’, ‘듀엣’이라고 많이 지칭합니다. 이 이중주나 이중창의 종류는 정말 많은데요. 온전하게 2명이서만 연주하거나 노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피아노나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2명의 솔리스트가 함.. 2021. 7. 14.
알쓸신클-54.연주홀 이야기- 장천홀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72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여덟번 째 시간으로 요즘 핫한 홀들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장천홀’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광화문의 금호아트홀이 없어지고, 증가하는 전문연주자들로 인하여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 금호아트홀에 대한 대관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점차 다른 홀들에 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러한 추세에 가장 각광받는 홀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장천홀’입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논현로163길 33, 즉 강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광림아트센터’는 뮤지컬 전.. 2021. 5. 17.
알쓸신클-53.연주홀 이야기- 예술의 전당 인춘 아트홀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brunch.co.kr/@zoiworld/169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일곱번째 시간으로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 새로 생긴 ‘인춘 아트홀’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물론 우리는 알쓸신클 40번째 시간 (https://brunch.co.kr/@zoiworld/132) 에서 예술의 전당을 다뤘는데요. 그 이후인 2020년 8월 28일 준공되어 새로운 아트홀이 된 이 ‘인춘 아트홀’은 막둥이인만큼 따로 소개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알쓸신클’의 53번째 글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03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인 인춘아트홀은 콘서트홀, IBK홀, 리사이틀홀이 자리잡고 있.. 2021. 4. 13.
브런치 칼럼 #67. 영화 '색, 계' -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품 중 '인터메쪼'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68 입니다~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오브 파이, 와호장룡 등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헐리우드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만 출신의 감독 ‘이안 (Li An, 1954-)’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2007년 개봉 영화 ‘색, 계 (Lust, Caution)’는 개봉과 동시에 파격적인 노출 신 등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입니다. 중경삼림, 화양연화, 해피투게더, 무간도 등으로 유명한 홍콩 배우 ‘양조위 (Tony Leung Chiu-Wai, 1962-)’가 남자주인공을 맡은 이 영화는 한국 감독 ‘김태용’ 감독과 결혼을 한 만추, 블랙코드 등으로 유명한 배우 ‘탕웨이 (Tang Wei, 1979-)’의 출세작으로도 잘 알려진 작.. 2021. 4. 1.
알쓸신클-52. 음계 2. 화성 단음계와 가락 단음계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66 입니다~~ 오늘은 음계에 대해 알아보는 두번째 시간으로 화성 단음계와 가락 단음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쓸신클 46번째 글에서 장음계와 자연 단음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단조의 음계에는 자연 단음계, 화성 단음계, 그리고 가락 단음계가 있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자연 단음계 (Natural minor scale)’는 음계의 2번째, 3번째 음 사이와 5번째, 6번째 사이가 반음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 단음계를 기준으로 화성 단음계와 가락 단음계를 만들어볼 수 있구요. 첫번째 ‘화성 단음계 (Harmonic minor Scale)’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성 단음계는 자연 단음계에서의 7번째 음에 임시표를 붙여 반음.. 2021. 3. 15.
브런치 칼럼 #66. 영화 '중경삼림' - 바흐 칸타타 '주는 나의 기쁨이시며'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65 입니다~~ 예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들이 리마스터링되어 영화관에서 재개봉이 되고 있는 요즘, 화양연화, 해피투게더에 이어 재개봉한 중경삼림은 세계적인 거장인 홍콩의 감독 ‘왕가위 (Wong Kar Wai, 1958-)’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각적인 영상미로 우리 나라에서도 홍콩 여행 바람이 불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명작 영화인 ‘중경삼림’에 클래식 음악이 등장하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중국의 대도시 ‘충칭 (중경, Chungking)’의 이름을 딴 홍콩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중경맨션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2개의 사랑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동방불.. 2021. 3. 5.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43.전설의 레전드! 재즈 뮤지션! [클로드 루터] 글은 brunch.co.kr/@zoiworld/164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전설의 레전드! 재즈 뮤지션!’, 그 세번째 시간으로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뮤지션은 파리 재즈 음악에 ‘소프라노 색소폰’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뮤지션 ‘클로드 루터’입니다. ‘클로드 루터 (Claude Luter, 1923-2006)’는 프랑스 파리 출신의 색소포니스트이자 클라리넷 연주자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트럼펫을 먼저 접했으나 그 후에 클라리넷을 배우게 되었으며, 1938년 15세의 나이에 뉴올리언즈 재즈를 접하고 깊은 감명을 받아 자신의 길로 선택한 음악가입니다. 파리의 여러 클럽에서 연주자로 활동하던 루터는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군인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 등에서 뮤지션으로.. 2021. 2. 26.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42.전설의 레전드! 재즈 뮤지션! [찰스 로이드] 글은 brunch.co.kr/@zoiworld/161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찰스 로이드 (Charles Lloyd, 1938-)’는 미국의 테너 색소폰, 플루트 연주자입니다. 그는 2007년부터 피아니스트 ‘제이슨 모란 (Jason Moran, 1975-)’, 베이시스트 ‘루벤 로저스 (Reuben Renwick Rogers, 1974-)’, 드럼 연주자 ‘에릭 할랜드 (Eric Harland, 1976-)’과 함께 현재까지도 재즈 밴드로 활동하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멤피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블루스, 가스펠, 재즈를 접하였던 찰스 로이드는 9세의 나이에 색소폰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1960년대 ‘캐넌볼 애덜리의 육중주 (Cannon.. 2021. 2. 11.
알쓸신클-50. 히든 클래시커 3. 로타 트리오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59 입니다~ 알쓸신클-뇌가 섹시해지는 클래식 050 히든 클래시커 (Hidden Classic-er) 3. 로타 트리오 |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박소현이 선보이는 브런치 매거진! 클래식이 먼나라 이야기처럼 생각되는 당신! 공연도 가고 싶고, brunch.co.kr 오늘은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 않았으나 기이하거나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클래식 히든 음악가를 만나는 ‘히든 클래시커 (Hidden Classic-er)’, 그 세번째 시간으로 현재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플루트 트리오 ‘로타 트리오 (Rota Trio)’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사심 가득한 글 + 다량의 홍보 글이 포함이 되어있으니.. 2021. 2. 3.
알쓸신클-49. 추천 클래식 1.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57 입니다~~ 오늘은 추천 클래식! 그 첫번째 시간으로 클래식 도서 한 권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11월 10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도서, 바로 가 그 주인공인데요. 네... 그렇습니다.. 제가 새로 책이 나왔어요..^-^;;;;; “어! 이 음악이 클래식이었어?” 우리 주변엔 늘 클래식이 있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어려워한다. 알고 보면 클래식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데도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음악이라거나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다.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오랜 역사만큼 음악의 양이 워낙 방대해 어떤 곡부터 들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1분짜리 짧은 영상이 일반화된 요즘, 길면 1시간도 훌쩍 넘어가는 음악의 길이 역.. 2020. 11. 15.
브런치 칼럼 #63. 영화 '마지막 사중주' - 베토벤 현악 사중주 14번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56 입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 영화 이야기’, 그 네번째 영화 ‘마지막 사중주’와 마지막 사중주에 등장하는 매우 중요한 곡인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14번 (String Quartet No.14 in c sharp minor, Op.131)’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중주 (A late Quartet)’는 이스라엘 계 미국 감독 ‘야론 질버만 (Yaron Zilberman, 1966-)’이 공동 각본과 제작, 감독을 모두 맡은 2012년 영화입니다. 25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실내악단 ‘푸가 (Fugue)’의 연주자들의 갈등과 화해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제1바이올린 연주자 ‘다니엘’ 역에 이스라엘 계 배우 ‘마크 .. 2020. 11. 5.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40. 쏘냥이 사랑하는 재즈 - '아프로쿠반 재즈 모음곡 (Afro-Cuban Jazz Suite)' 1번, 2번 글은 brunch.co.kr/@zoiworld/155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쏘냥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아프로쿠반 재즈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아프로쿠반 재즈 모음곡 (Afro-Cuban Jazz Suite)’ 1번과 2번입니다. ‘아프로쿠반 재즈 (Afro-Cuban Jazz)’는 라틴 재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계 쿠바인들의 음악과 재즈를 융합한 음악의 형태인 이 ‘아프로쿠반 재즈’는 1943년 마리오 바우자가 작곡하고 마치토와 그의 아프로 쿠반 밴드가 녹음한 ‘탕가 (Tanga)’가 그 시초라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토 (Francisco Raul Guiterrez Grillo ‘Machito’, 1909-1984)’는 쿠바 출신의.. 2020. 11. 1.
알쓸신클-48. 클래식 에티켓 - 박수를 언제 쳐야하죠?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54 입니다~~ 오늘은 공연장에 갔을 때의 가장 큰 난제!인 박수를 언제 쳐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연주회를 가기 전에 미리 그 곡들을 들어보고 익혀서 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언제나 그렇게 예습을 하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이 때는 알쓸신클 34번째 시간 (https://brunch.co.kr/@zoiworld/112)에서 배웠던 프로그램 노트를 잘 활용해보면 좋습니다. 클래식 작품들의 박수치는 타이밍이 헷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악장과 악장 사이에는 박수를 치지 않는 것이 관례이고, 각 작품마다 악장의 수가 모두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작품은 단악장으로, 어떤 작품은 3개의 악장, 또 어떤.. 2020. 10. 8.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39. 8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재즈 글은 brunch.co.kr/@zoiworld/152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8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재즈는 스타일을 부수고 끊임없이 융합을 하는 과정과 하나의 스타일을 추구하지 않는 정말 ‘재즈’다운 자유롭고도 개방적인, ‘포스트모던 (Post Modern)’을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재즈를 배척하는 것이 아닌 수용하고 함께 공존하는 것은 클래식 음악과도 그 모습이 매우 닮아있습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테크놀로지와의 병합도 일어나고 있으며, 이 모든 방향과 다양함은 뮤지션의 취향과 자유로운 선택에 의하여 결정되고 그만의 개성있는 재즈 음악 스타일이 되는 것입니다. 80년대에는 고전적인 재즈와 현대적인 시도를 뒤섞는 시도인 ‘신고전주의 (N.. 2020. 9. 29.
알쓸신클-47.연주홀 이야기- 영산 아트홀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brunch.co.kr/@zoiworld/151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여섯번째 시간으로 아름다운 파이프오르간으로 유명한 ‘영산아트홀’에 대하여 안내드리려 ㅎㅏㅂ니다. 여의도에 위치한 우리나라 대표 신문사 중 한 곳인 국민일보 사옥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영산아트홀은 1999년에 개관하였으며, 2002년에는 국내 전문홀 중 첫번째로 오스트리아의 ‘리거 파이프 오르간 (Rieger Orgelbau)’이 설치된 홀입니다. 리거 파이프 오르간은 ‘프란츠 리거 (Franz Rieger, 1812-1886)’가 1845년 최초로 세운 파이프 오르간 전문 제작사로 오스트리아 비엔..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