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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럼42

브런치 칼럼 #93. 영화 '글래디에이터', 홀스트 관현악 모음곡 <행성> 중 '화성'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43 입니다~ 지난 시간에 다룬 영화 의 감독이자 영화 , , , 등을 연출한 영국의 감독 ‘리들리 스콧 (Ridley Scott, 1937-)’의 대표작이자 무려 46개의 상을 수상한 2000년 개봉 영화가 바로 오늘 다뤄볼 영화인 입니다. 고대 로마의 웅장함과 액션이 넘쳐나는 이 영화는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이 돋보이며 제73회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의 상을 휩쓸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작품 이후에 로마를 배경으로 한 전쟁이나 전투 영화, 드라마들은 영화 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작품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번영하던 로마 제국의 다섯 황제 ‘네르바’, ‘트라야뉴스’, ‘하드리아누스’, ‘안토니누.. 2023. 7. 12.
브런치 칼럼 #92. 영화 '프로메테우스', 쇼팽 '빗방울 전주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41 입니다~ 영화 , , , , , 등을 통하여 세계적인 영화 감독의 자리에 오른 영국의 ‘리들리 스콧 (Ridley Scott, 1937-)’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영화는 뭐니 뭐니 해도 1979년 SF영화 일 것입니다. 외계인의 습격을 받는 우주선과 승무원들의 공포와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그리고 있는 SF호러 영화 은 후속작들도 큰 인기를 얻게 되며 ‘에일리언’은 우주괴물의 상징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2012년, 리들리 스콧 감독은 직접 프리퀄 영화인 의 각본과 제작을 맡으며, 에일리언이 등장하게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하였습니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여배우 ‘노미 라파스 (Noomi Rapace, 1979-)’를 비롯.. 2023. 6. 20.
브런치 칼럼 #86.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템페스트' 3악장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21 입니다~ 1988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La Lectrice)’는 우리나라에는 6년이 지난 1994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영화 ‘제8요일’, ‘더 콘서트’, ‘웰컴 백’, ‘어레스트 미’, ‘머닝 애프터’, ‘머더 파티’ 등의 주연을 맡으며 프랑스 영화 매니아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영화 배우 ‘미우 미우 (Miou-Miou, 1950-)’의 대표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영화 ‘옥의 티 (Un bil a la patte)’, ‘망각에 저항하기 (Contre I Oubli)’, ‘딥 워터 (Eaux Profonde)’ 등을 연출한 ‘미셸 데빌 (Michel Deville, 1931-)’ 감독이 연출한 매우 독특한.. 2022. 11. 16.
브런치 칼럼 #85.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 프렐류드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18 입니다~ 박동훈 감독이 연출을 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인 ‘최민식’이 주연을 맡은 2022년 개봉 영화 는 “정답보다 중요한 것은 답을 찾는 과정이다”란 명언을 남긴 잔잔하면서 따뜻한 영화입니다. 1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학계의 최대 난제로 여겨지며 저명한 수학자들이 풀지 못하고 있는 ‘리만 가설’을 증명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천재 수학자 ‘리학성 (최민식 분)’, 그는 학문의 자유를 추구하다 결국 탈북을 하였으나 이후 아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똑똑한 고등학생 ‘한지우 (김동휘 분)’은 선행학습과 과외를 하는 다.. 2022. 10. 17.
브런치 칼럼 #79. 영화 '멜랑콜리아', 바그너 악극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00 입니다~ 덴마크의 영화 감독인 ‘라스 폰 트리에 (Lars von Tirer, 1956-)’는 님포메니악, 안티크라이스트,살인마 잭의 집과 같은 논란이 끊이지 않는 ‘문제적 작품’들을 연출하는 것으로 그 명성이 높은데요. 2011년에 개봉한 그의 영화 ‘멜랑콜리아 (Melancholia)’ 역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어두운 매니악한 염세주의 철학이 잘 깃들여 있는 영화입니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스파이더맨, 작은 아씨들과 같은 영화로 아역 때부터 우리에게 큰 인상을 남긴 영화 배우 ‘커스틴 던스트 (Kirsten Caroline Dunst, 1982-)’가 주인공인 ‘저스틴’을 맡고, 프랑스의 영화배우이자 가수 ‘샤를로트 갱.. 2022. 4. 18.
브런치 칼럼 #76.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차이코프스키 '1812 서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91 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1년 정도 개봉이 미뤄지며 2021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은 영국식 첩보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은 ‘킹스맨’ 영화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킹스맨이란 첩보 조직이 탄생한 배경을 그리고 있는 프리퀄 영화입니다. ‘킹스맨’ 시리즈를 모두 연출한 영국의 감독 ‘매슈 본 (Matthew Allrad de Vere Drummond Vaughn, 1971-)’이 세번째 킹스맨 영화의 감독을 맡았으며 우리에게는 쉰들러 리스트와 해리포트의 악당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랄프 파인즈 (Ralph Natahniel Twisleton-Wykeham Fiennes, 1962-)’가 주인공인 영국.. 2022. 1. 11.
브런치 칼럼 #64. 영화 '셔터 아일랜드' - 말러 피아노 사중주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58 입니다~ 오늘은 스산한 분위기가 물씬 스며들어있는 영화 ‘셔터 아일랜드’와 그 분위기를 살리고 있는 말러의 피아노 사중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는 , ’, ‘문라이트 마일 (Moonlight Mile, 2010)>’ 등의 범죄 미스터리 소설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데니스 루헤인 (Dennis Lehane, 1965-)’의 대표작 2021. 1. 20.
브런치 칼럼 #62. 영화 '카핑 베토벤' - 현악 사중주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zoiworld/153 입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 영화 이야기’, 그 세번째 영화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의 마지막 시간으로 카핑 베토벤에 등장하는 현악 사중주 곡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토벤은 대푸가를 제외하고 16개의 현악 사중주 작품을 작곡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는 대푸가 외에 5개의 현악 사중주 작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현악사중주는 초기 현악사중주인 6번과 중기 현악사중주인 9번, 그리고 후기 작품이자 마지막 3개의 현악 사중주인 14번, 15번, 16번입니다. 그 중 베토벤이 안나에게 음악의 형식에 대한 설명을 하거나 호숫가에 산책을 하다 악상을 떠올리는 장면, .. 2020. 10. 5.
브런치 칼럼 #53. 영화 '좀비랜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8 입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개봉 10주년 기념으로 2019년 2편이 제작되어 오랜 팬들이 열광하게 만든 ‘좀비랜드 (Zombieland)’입니다. 2009년에 개봉한 미국 코미디 호러 영화인 ‘좀비랜드’는 우리 나라에서는 정식으로 극장 개봉을 하지 않은 비운의 영화입니다. 현재는 베놈, 투나잇 스탠드와 같은 영화들과 좀비랜드의 흥행으로 세계적인 입지에 선 감독인 ‘루벤 플레셔 (Ruben Fleischer, 1974-)’ 감독의 B급을 지향하던 영화였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좀비랜드’는 미국에서는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입니다. ‘좀비 랜드’란 제목처럼 원인 불명의 좀비 .. 2020. 1. 19.
브런치 칼럼 #52. 영화 '아가씨',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슈타들러'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7 입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인 ‘박찬욱’ 감독의 2016년 영화 ‘아가씨’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 2곡 중 첫번째로 다뤄볼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작품번호 581번’ 중 2악장입니다. 끌림, 작은 이방인과 같은 소설을 쓴 영국의 소설가 ‘세라 워터스 (Sarah Waters, 1966-)’의 2002년 역사 스릴러 소설 ‘핑거스미스 (Fingersmith)’는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란 여자아이와 부유한 귀족의 유산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소설로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영국 추리작가 협회가 주는 역사 소설 부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 2019. 9. 13.
브런치 칼럼 #51. 영화 '트리스탄과 이졸데',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6 입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2006년 미국 영화 ‘트리스탄과 이졸데 (Tristan and Isolde)’입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유럽 전역의 음유 시인들에 의하여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전설로써, 그 원작자가 누구인지, 어떤 사건을 배경으로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그저 아시아나 게르만 문화로부터 흘러들어 왔을 것이란 추측만이 난무할 뿐인데요. 영국 콘월 지방에 6세기경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트리스탄의 비석’에 새겨진 글 ‘여기에 쿠노모루스의 아들인 드루스타누스가 잠들어 있다’ 속 ‘드루스타누스’가 트리스탄과 관련된 인물일 것으로 추측하여,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는 고대 켈트족.. 2019. 9. 3.
브런치 칼럼 #50.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바흐의 하프시코드 독주곡 BWV.974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3 입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바로 여자들이라면 꼭 봐야하는 여자를 위한 에로틱 영화라는 홍보와 함께 2015년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한 미국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50 Shades of Grey)’입니다. 영국의 작가인 ‘E. L. 제임스 (Erika Leonard James, 1963-)’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50가지 그림자-심연’, ‘50가지 그림자-해방’의 제목으로 발간한 연작 소설을 따라 이 영화는 ‘OST가 너무 좋은 쓰레기 영화’라는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3편의 영화가 2018년까지 제작, 상영되었는데요. 영국 출신의 여성 감독 ‘샘 테일러 존슨 (Samantha ‘Sam’ Taylor John.. 2019. 8. 2.
브런치 칼럼 #49. 광고 속의 클래식 04. LG 시그니처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18 입니다. 오늘은 광고 속의 클래식 2번째로 다뤘던 LG 시그니처가 2019년 새롭게 선보인 광고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LG 시그니처는 LG에서 내놓은 가전 제품 시리즈인데, 다른 회사의 제품과는 다른 고급스러움을 전략으로 내세우며 TV 광고 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중시하는 영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LG 시그니처 광고의 배경은 그 전의 부엌 가구의 배경이었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중 프렐류드에 이어 이번 2019년 광고에도 클래식 음악을 배경 음악으로 하고 있는데요. 우리에게도 매우 낯익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2악장 아다지오 소스테누토가 바로 그 배경 음악입.. 2019. 5. 31.
브런치 칼럼 #48. 블랙 스완,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16 입니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낭만 음악의 거장이자 위대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Pyotr Ilya Tchaikovsky, 1840-1893)’의 대표 작품이자 ‘발레 (Ballet)’이라는 장르와 발레복 ‘튜튜 (Tutu)’를 떠올렸을 때 제일 처음 떠오르는 모습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1850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St Peterburg)’의 법률 학교에 입학, 1859년 졸업과 동시에 법무성의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였던 차이코프스키는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어 1860년,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안톤 루빈스타인 (Anton Grigoyevich Rubinstein,.. 2019. 5. 15.
브런치 칼럼 #45.음악 영화 이야기 6.영화 클라라, 마지막 이야기 영상, 사진,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05 입니다~ 오늘은 음악 영화 이야기, 영화 ‘클라라’의 마지막 시간으로 영화에 등장한 여러 클래식 작품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1.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작품번호 8번 중 2악장 Scherzo:Allegro 영화 초반,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협연을 성공리에 끝마친 슈만 부부가 젊은 브람스의 악보를 돌려주고자 허름한 술집에 찾아갔을 때 브람스가 바이올린 연주자와 함께 연주한 곡이 바로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1번 작품번호 8번 (J. Brahms – Piano Trio No.1 Op. 8 in b minor)’ 중 2악장 ‘스케르초 (Scherzo)’입니다. http.. 2019. 2. 7.
브런치 칼럼 #44.음악 영화 이야기 5.영화 클라라, 네번째 이야기 영상, 사진,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01 입니다~ 영화 속 잊혀지지 않는 클래식 명곡 #44. 음악 영화 이야기 5. 영화 클라라.. 네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매달 첫 주에 “영화를 살린 클래식”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를 살린 클래식은 잠시 중단되었던 음악 영화, 여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클라라 슈만의 삼각 관계를 그리고 있는 영화 ‘클라라’의 엔딩을 장식했던 작품으로 네번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슈만 부부에게 혜성처럼 등장하여 큰 파장을 일으킨 삼각관계의 주인공인 젊은 ‘브람스 (Johannes Brahms, 1833-1897)’의 단 두개.. 2019. 1. 6.
브런치 칼럼 '영화를 살린 클래식' 목차 정리 브런치 목차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98 입니다! 매달 세번째 주에 "영화를 살린 클래식"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2018년의 끝자락인 요즘, 영화를 살린 클래식도 어느덧 50편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매월 첫 주에 찾아올 예정인 ‘영화를 살린 클래식’! 목차가 없으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그 양이 늘어나서 오늘은 목차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글들을 이 목차에 추가할 예정이니 즐겨찾기 아시죠?!!! 그럼 추억을 되짚어보며 모두 해피 뉴 이어입니다!! 01. 영화 킹스맨, 그리고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https://brunch.co.kr/@zoiworld/1 영화 : 킹스맨 (K.. 2018. 12. 26.
브런치 칼럼 #43. 보헤미안 랩소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94 입니다~~ 안녕하세요. 매달 셋째 주에 “영화를 살린 클래식”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오늘은 요즘 ‘퀸 신드롬 (Queen Syndrome)’을 불러 일으키며 우리나라에서만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와 이 영화를 살린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Carmen)’ 중 ‘하바네라 (Habanera)’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영국에는 두 ‘퀸 (Queen)’이 존재한다란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영국을 상징하는 록 밴드이자, 세계적으로 공식적으로 1억장에 가까운 음반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 2018. 11. 21.
브런치 칼럼 #42. 검은 사제들, 바흐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90 입니다~~ 오늘은 2015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검은 사제들 (The Priests)’와 그 영화의 중요한 장면에 등장한 클래식 작품인 바흐의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1981년 생의 젊은 감독 ‘장재현’ 감독이 자신의 한예종 졸업 작품인 단편 영화 ‘12번째 사제’를 장편 영화로 각색해서 만든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중 한명인 ‘강동원 (1981~)’과 연기파 배우 ‘김윤석 (1968~)’이 주연을 맡고, 현재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인 ‘박소담 (1991~)’이 빙의가 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12형상’, 즉 악령들 중 하나가.. 2018. 10. 29.
브런치 칼럼 #39.음악 영화 이야기 2.영화 클라라, 두번째 이야기 영상, 사진,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79 입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매달 2, 4번째 주에 “영화를 살린 클래식”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여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클라라 슈만의 삼각 관계를 그리고 있는 영화 ‘클라라’, 그 두번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오늘은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한 여러 음악들 중 클라라 슈만의 유일한 작품에 대해 다뤄보려 하는데요. 영화 ‘클라라’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850년, 낭만주의 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던 독일,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도시 뒤셀도르프의 오케스트라에 상임 지휘자의 자리를 수락한 40세의 슈만은 9살 연하의 아내이자 세계적인 피아니.. 2018. 8. 3.
브런치 칼럼 #38. 오션스 8,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영상, 사진,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72 입니다! 오늘은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한편 가져와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 영화는 바로 ‘오션스 8 (Ocean’s Eight)’인데요. 오션스 8은 ‘스티븐 소더버그 (Steven Andrew Soderbergh, 1963~)’ 감독이 연출한 ‘오션스 일레븐 (Ocean’s Eleven)’, ‘오션스 12 (Ocean’s Twelve)’, ‘오션스 13 (Ocean’s Thirteen)’, 일명 ‘오션스 트릴로지 (Ocean’s Trilogy)’ 작품의 ‘스핀오프 (Spin-Off, 본편에서 파생된 작품)’입니다. 오션스 트릴로지가 ‘조지 클루니 (George Timothy .. 2018.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