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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칼럼293

브런치 칼럼 #52. 영화 '아가씨',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슈타들러'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7 입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인 ‘박찬욱’ 감독의 2016년 영화 ‘아가씨’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 2곡 중 첫번째로 다뤄볼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작품번호 581번’ 중 2악장입니다. 끌림, 작은 이방인과 같은 소설을 쓴 영국의 소설가 ‘세라 워터스 (Sarah Waters, 1966-)’의 2002년 역사 스릴러 소설 ‘핑거스미스 (Fingersmith)’는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란 여자아이와 부유한 귀족의 유산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소설로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영국 추리작가 협회가 주는 역사 소설 부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 2019. 9. 13.
브런치 칼럼 #51. 영화 '트리스탄과 이졸데',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6 입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2006년 미국 영화 ‘트리스탄과 이졸데 (Tristan and Isolde)’입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유럽 전역의 음유 시인들에 의하여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전설로써, 그 원작자가 누구인지, 어떤 사건을 배경으로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그저 아시아나 게르만 문화로부터 흘러들어 왔을 것이란 추측만이 난무할 뿐인데요. 영국 콘월 지방에 6세기경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트리스탄의 비석’에 새겨진 글 ‘여기에 쿠노모루스의 아들인 드루스타누스가 잠들어 있다’ 속 ‘드루스타누스’가 트리스탄과 관련된 인물일 것으로 추측하여,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는 고대 켈트족.. 2019. 9. 3.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32. 쏘냥이 사랑하는 재즈 -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25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쏘냥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재즈 음악’이라고 했을 때 제일 처음 떠오르는 음악 1, 2위를 다툴 음악이죠?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입니다.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로 1967년에 발표된 곡 ‘What a wonderful world’는 헐리우드의 음악 프로듀서였던 ‘밥 티엘 (Bob Thiele, 1922-1996)’와 작곡가 ‘조지 데이빗 웨이스 (George David Wiess, 1921-2010)’이 함께 작사 작곡한 음악입니다. ‘새치모 (Satchmo)’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재즈 음악을 대표하는 트럼펫 연주자 겸 재주 .. 2019. 8. 22.
브런치 칼럼 #50.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바흐의 하프시코드 독주곡 BWV.974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3 입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바로 여자들이라면 꼭 봐야하는 여자를 위한 에로틱 영화라는 홍보와 함께 2015년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한 미국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50 Shades of Grey)’입니다. 영국의 작가인 ‘E. L. 제임스 (Erika Leonard James, 1963-)’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50가지 그림자-심연’, ‘50가지 그림자-해방’의 제목으로 발간한 연작 소설을 따라 이 영화는 ‘OST가 너무 좋은 쓰레기 영화’라는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3편의 영화가 2018년까지 제작, 상영되었는데요. 영국 출신의 여성 감독 ‘샘 테일러 존슨 (Samantha ‘Sam’ Taylor John.. 2019. 8. 2.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31. 쏘냥이 사랑하는 재즈 - 바흐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악장에의 즉흥 연주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22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쏘냥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또다시 본업(?!)을 살린 곡인데요. 바로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악장에의 즉흥 연주’입니다. 우리가 흔히 ‘음악의 아버지’라는 별명으로 잘 알고 있는 독일의 오르간 연주자이자 작곡가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는 바로크 음악과 대위법을 완성시킨 음악가로 첼로 독주를 위한 6개의 모음곡,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3개의 소나타와 3개의 파르티타,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 토카타와 푸가, 피아노 독주를 위한 평균율곡집 등 1000곡이 넘는 많은 역사적인 작품들을 남긴 인물.. 2019. 7. 16.
알쓸신클-38. 음악 용어 - 페르마타 (Fermata)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21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늘임표’라고도 불리는 음악용어 ‘페르마타 (Fermata)’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페르마타는 이탈리아어로 멈추다, 정지하다, 영어로는 Stop란 뜻인데요. 2가지의 의미로 .. 2019. 7. 14.
리뷰 2019년 6월호 - 프랑스 사실주의 작가 플로베르의 '살람보', 에르네스트 레이예의 오페라 '살람보' ‘귀스타브 플로베르 (Gustave Flaubert, 1821-1880)’는 10세의 나이에 이미 소설, 희곡 등을 쓰기 시작하였던 19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사실주의 작가였습니다. ‘루엔 (Louen)’ 지방의 외과 의사였던 플로베르의 아버지 ‘아실 클레오페스 플로베르 (Achille-Cleophas Flaubert, 1784-1846)’는 전형적인 .. 2019. 6. 23.
리뷰 2019년 5월호 - 가곡의 교과서 독일 시인 하이네의 '노래의 책', 클라라 슈만 '6개의 노래' 독일의 대문호 ‘하인리히 하이네 (Heinrich Heine, 1797~1856)’의 ‘노래의 책 (Buch der Lieder)’ 속의 시들을 토대로 작곡된 많은 작품들 중 아홉번째로 다뤄볼 작품은 로베르트 슈만의 부인이자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클라라 슈만의 6개의 노래, 작품번호 13입니다. 2019년은 ‘클라라 슈만.. 2019. 6. 23.
리뷰 2019년 4월호 -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 '빵가게를 습격하다',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2016년 10월,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그 4번째로 소개해 드렸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그리고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에서도 다뤄보았던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1949~)’는 프란츠 카프카 상 (2006), 예루살렘 상 (2009), 스페인.. 2019. 6. 23.
리뷰 2019년 3월호 - 가곡의 교과서, 독일 시인 하이네의 '노래의 책' 08. 바그너 '두 사람의 척탄병' 독일의 대문호 ‘하인리히 하이네 (Heinrich Heine, 1797~1856)’의 ‘노래의 책 (Buch der Lieder)’ 속의 시들을 토대로 작곡된 많은 작품들 중 일곱번째로 다뤄볼 작품은 1월호에 다뤄본 슈만의 ‘두 사람의 척탄병’과 같은 해에 출판된 독일을 대표하는 또 한명의 작곡가 바그너의 동명의 작품 .. 2019. 6. 23.
[롯콘블] 판타지아 라이브, 눈과 귀로 함께 느끼는 감동의 무대 롯데 콘서트홀 공식 블로그 주소는 https://m.blog.naver.com/lotteconcerthall/221563832240 입니다~ 2019. 6. 23.
[네이버 포스트] 맛있는 클래식 09. 소떡소떡, F.A.E. 소나타 맛있는 클래식! 그 아홉번째 글은 http://naver.me/x7zsZohG 에서 읽을 수 있어요! 2019. 6. 23.
[네이버 포스트] 맛있는 클래식 08.따뜻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 맛있는 클래식! 그 여덟번째 글은 http://naver.me/IDYGeYEf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2019. 6. 23.
[네이버 포스트] 맛있는 클래식 07.스카치 캔디, 비에냐프스키의 신나는 '백파이프 연주자' 맛있는 클래식! 그 일곱번째 글은 http://naver.me/xdA70M0i 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9. 6. 23.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30. 쿨재즈의 탄생, 트리스타노 스쿨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20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스윙과 비밥의 흥분과 불안하며 긴장감 넘치는 음악적 대립은 1940년로 가며 점점 이 두 음악의 음악적 성향과 반대되는 차분하고도 부드러운 성향으로 대체되어가기 시작하고, ‘마일스 데이비스 (Miles Dewey Davis III, 1926-1991)’, ‘테드 다메론 (Tadd Dameron, 1917-1965)’, 그리고 ‘존 루이스 (John Lewis, 1920-2001)’, 이 세 뮤지션이 주축이 되어 이른바 ‘쿨 재즈 (Cool Jazz)’로 불리우는 재즈 스타일이 유행하게 됩니다. 마일스 데이비스, 테드 다메론, 존 루이스에 대해서는 뮤지션 소개 시간에 따로 다뤄.. 2019. 6. 17.
알쓸신클-37. 음악 용어 - 도돌이표와 반복 기호들 2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19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악보를 보기 쉽게 하기 위하여 도입되었으나 자꾸 헷갈리게 만드는 도돌이표와 반복 기호, 그 두번째 시간으로 ‘프리마 볼타’와 ‘세콘다 볼타‘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프리마 볼타와 .. 2019. 6. 5.
브런치 칼럼 #49. 광고 속의 클래식 04. LG 시그니처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18 입니다. 오늘은 광고 속의 클래식 2번째로 다뤘던 LG 시그니처가 2019년 새롭게 선보인 광고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LG 시그니처는 LG에서 내놓은 가전 제품 시리즈인데, 다른 회사의 제품과는 다른 고급스러움을 전략으로 내세우며 TV 광고 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중시하는 영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LG 시그니처 광고의 배경은 그 전의 부엌 가구의 배경이었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중 프렐류드에 이어 이번 2019년 광고에도 클래식 음악을 배경 음악으로 하고 있는데요. 우리에게도 매우 낯익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2악장 아다지오 소스테누토가 바로 그 배경 음악입.. 2019. 5. 31.
[롯콘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롯데 콘서트홀 공식 블로그 주소는 'https://blog.naver.com/lotteconcerthall/221533496473' 입니다. 2019. 5. 28.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29. 쏘냥이 사랑하는 재즈 - 해리 제임스의 'I'll get by'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17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쏘냥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얼마 전 영화관에서 개봉을 하여 그야말로 엄청난 히트를 쳤던 미국의 액션 영화인 ‘어벤져스 (Avengers)- 엔드 게임 (End Game)’의 마지막에 등장하여 깊은 여운을 남겨줬던 재즈 곡인 해리 제임스와 그의 빅밴드가 연주하고 딕 헤임스가 노래를 부른 ‘I’ll get by’입니다. ‘해리 제임스 (Harry Haag James, 1916-1983)’는 미국의 트럼펫 연주자로 1939년부터 1946년까지 자신의 이름을 딴 빅밴드 ‘해리 제임스와 그의 오케스트라 (Harry James & his Orchestra)’의 리더로 활동한 재.. 2019. 5. 23.
브런치 칼럼 #48. 블랙 스완,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16 입니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낭만 음악의 거장이자 위대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Pyotr Ilya Tchaikovsky, 1840-1893)’의 대표 작품이자 ‘발레 (Ballet)’이라는 장르와 발레복 ‘튜튜 (Tutu)’를 떠올렸을 때 제일 처음 떠오르는 모습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1850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St Peterburg)’의 법률 학교에 입학, 1859년 졸업과 동시에 법무성의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였던 차이코프스키는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어 1860년,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안톤 루빈스타인 (Anton Grigoyevich Rubinstein,.. 2019. 5. 15.
알쓸신클-35. 연주홀 이야기-광화문 금호아트홀을 기리며, 쌍둥이 금호아트홀이 존재한다?!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15 입니다~>.< 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를 그 세번째 시간에 이어 2019년 5월 1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은 금호아트홀을 꼭 닮은 쌍둥이 ‘금호아트홀’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광화문 금.. 2019.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