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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냥의 클래식 칼럼/브런치 클래식 매거진189

영화를 살린 클래식 #100 영화 '엑스칼리버', 카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395 입니다~ 1981년 탄생한 영화 ‘엑스칼리버 (Excalibur)’는 영국의 오래된 전설인 아서왕과 그의 검인 ‘엑스칼리버’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 마지막 군주 레오>, 서바이벌 게임>, 테일러 오브 파나마> 등을 연출한 감독 ‘존 부어맨 경 (Sir John Boorman, 1933-)’은 오랜 시절부터 ‘반지의 제왕’을 영화로 만들고자 노력을 하였으나, 판권을 사는데 번번히 실패하였고 그 아쉬움을 담아 1981년 영화 ‘엑스칼리버’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화는 지금은 원로 배우로 큰 존경을 받거나 하늘의 별이 된 여러 배우들이 등장하는데요. 영화 트로이>, 크리스토퍼 콜.. 2024. 5. 9.
알쓸신클-뇌가 섹시해지는 클래식 088. 악기 이야기-첼로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369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 그 열두 번째 시간으로 중후한 남성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찰현악기 ‘첼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첼로의 정식 명칭은 ‘비올론첼로 (Violincello)’입니다. 이 명칭에서 우리는 첼로의 조상과 변천사를 알 수 있습니다. 연주하는 방법은 더블베이스를 닮았지만 더블베이스가 속한 ‘비올’ 족이 아닌 바이올린, 비올라와 함께 ‘바이올린’ 족에 속하는 악기가 바로 첼로입니다. 원래 첼로의 조율법은 바이올린 족의 조상 ‘비올라 다 브라치오’, 연주법은 비올 족의 조상인 ‘비올라 다 감바’를 계승하고 있는 악기입니다. 바이올린 족에서 시작되어 저음역대의 바이올린인 ‘베이스 바이올.. 2024. 4. 15.
영화를 살린 클래식 #99.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364 입니다~ 1939년에 처음으로 탄생하여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액션 히어로인 ‘배트맨’은 ‘슈퍼맨’과 함께 미국의 ‘DC 코믹스’의 대표적인 캐릭터입니다. ‘코믹북’에서 시작하여 각종 영화와 드라마로 탄생하며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새로운 배트맨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오페라를 보고난 후 부모님과 함께 길을 걷다 괴한의 총격으로 인하여 부모님을 눈 앞에서 모두 잃은 고담시티의 억만장자 ‘브루스 웨인’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재력과 기술을 이용하여 악당들과 싸우게 됩니다. 얼굴에 검은 가면을 쓰고 특수 제작된 슈트를 입고 어둠 속에서 악당들과 싸우는 그는 ‘배트맨’, 즉 박쥐 인간이라는 별명으로 .. 2024. 4. 11.
알쓸신클-뇌가 섹시해지는 클래식 087. '리사이틀'이란?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340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리사이틀 (Recital)’의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 단어 ‘사이트 (Cite)’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트’는 언급하다, 소환하다, 외치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파생된 단어가 바로 낭송하다, 암송하다란 의미의 ‘리사이트 (Recite)’입니다. 다시하다란 뜻의 ‘리 (re)’가 붙어 직역하면 ‘다시 외치다’란 의미이기 때문에 외워서 다시 암송하거나 낭독하고 낭송하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이 동사를 명사화시키면 바로 ‘독주회’, ‘낭송회’란 의미의 ‘리사이틀 (recital)’이 됩니다. 원래 음악회, 연주회, 공연이란 의미의 ‘콘서트 (Concert).. 2024. 3. 19.
영화를 살린 클래식 #98. 영화 '쉰들러 리스트', 바흐 영국 모음곡 2번 중 '전주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318 입니다~ 2차 세계대전 시 ‘홀로코스트’ 기간에 일어난 잔인한 유대인 학살에 대한 영화 는 호주의 작가인 ‘토머스 케넬리 (Thomas Keneally, 1935-)’가 실존인물인 오스카 쉰들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1982년 세상에 선보인 로 케넬리는 부커상을 수상하였으며, 11년이 지난 1993년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Allan Spielberg, 1946-)’에 의하여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 ‘E.T.’, ‘죠스’, ‘쥬라기 공원’, ‘인디애나 존스’, ‘백 투 더 퓨처’,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매치 미 이프 유 캔’ 등 셀 수 없이 많은.. 2024. 2. 28.
브런치 칼럼 #97.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97 입니다~~ 2023년 호화캐스팅과 ‘디스토피아’적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Concrete Utopia)’는 배우 엄태구의 형인 감독 ‘엄태화’가 연출과 각본을 맡고,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 김선영, 김도윤과 같은 배우들이 등장한 작품입니다. 2023년 청룔영화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을 휩쓴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대지진이 일어나 서울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립니다. 대지진이 일어난 직후의 아침, ‘민성 (박서준 분)’은 잠든 아내 ‘명화 (박보영 분)’을 깨우지 않은 채 베란다를 나가고, 자신이 살고 있는 황궁 아파트 103동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무너져.. 2024. 2. 9.
브런치 칼럼 #96. 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 '오펜하이머', 발레 <봄의 제전>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68 입니다~ 2023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흥행을 이룬 영화 중 하나인 는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의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Julius Robert Opeenheimer, 1904-1967)’의 전기 영화입니다. , , 등으로 유명한 영국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Edward Nolan, 1970-)’과 ‘킬리언 머피 (Cillian Murphy, 1976-)’, ‘에밀리 블런트 (Emily Olivia Laura Blunt, 1983-)’, ‘멧 데이먼 (Matthew Paige ‘Matt’ Damon, 1970-)’,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John Downey .. 2024. 1. 16.
알쓸신클-뇌가 섹시해지는 클래식 085- 음악용어: 음량, 음높이, 그리고 음가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65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음량과 음의 높낮이, 그리고 ‘음가’의 정확한 차이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음량 (音量, Volume)’은 말그대로 소리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볼륨을 키워!”는 음량을 키워서 소리를 크게 만들어 내라는 의미이죠. 악기나 스피커와 같은 소리를 내는 물체가 크거나 작게 울리는 정도의 차이로 음량의 차이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음높이 (Pitch)’는 바로 음의 높낮이, 즉 음정을 뜻하는 말입니다. 음이 진동하는 진동수가 높을수록 더 높은 음이 나고, 특히 그 진동수가 2배로 증가하면 한 옥타브 높은 음을 냅니다. 이 음높이를 수치로 표현하는 방법이.. 2024. 1. 13.
알쓸신클-뇌가 섹시해지는 클래식 084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51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기술-예술 매칭 사업’을 통하여 탄생한 ‘박소현의 음악백과박물관 (So Hyun Joey Park’s Music Encyclopedia Museum)’입니다! 미술이나 조각 등은 메타버스 (Metaverse), 즉 인터넷 상의 가상의 공간에 갤러리나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이 상용화가 되어 있지만, 음악 분야는 아직까지 전무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Arko에서 선정되어 DM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본 전시관은 우리나라 최초를 넘어 세계 최초의 가상공간 속의 음악 백과 박물관이라는 것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악을 박물관에 전시하다!’를 .. 2024. 1. 13.
알쓸신클-83.악기 이야기- 효과악기 (1)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50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인류는 언어가 탄생하여 대화를 통하여 소통하기도 훨씬 전에 나뭇가지나 동물의 뼈 같은 것을 두드리거나 하는 방식으로 교류를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소통을 위한 도구들에서 발전한 것이 바로 ‘타악기 (Percussion Instrument)’중 특정한 음정이 없는 ‘무율 악기’들입니다. 그 오래된 역사만큼 타악기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 자연의 소리를 묘사하거나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음악에 집어넣어 흥미를 불러일으키거나 다양한 음악적 효과를 만들고자 하는 작곡가들이나 연주자들의 요구에 따라 독특한 악기들이 개발되었는데요. 이렇게 특수한 음을 만드는 악기.. 2023. 12. 19.
알쓸신클-82.악기 이야기- 팀파니 [Timpani]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49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연주자가 커다란 북의 북판을 다이빙하듯 뚫고 들어가라는 악보와 정말 그렇게 연주하는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며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독일 현대 작곡가인 ‘마우리치오 카겔 (Mauricio Raul Kagel, 1931-2008)’이 1992년에 작곡한 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 커다란 북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팀파니’이며, 카겔의 이 작품에서는 팀파니 연주자가 타악기를 연주할 때 주로 쓰는 다양한 말렛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타악기인 ‘마라카스 (Maracas)’나 ‘우드스톡 (Woodstock)’ 등과 손으로 팀파니에서 낼 수 있는.. 2023. 10. 16.
브런치 칼럼 #95. 영화 '버드맨',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2악장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48 입니다~ 2014년 개봉 당시 연기력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등을 수상한 영화 는 영화 , 등의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Alejandro Gonzalez Inarritu, 1963-)’가 감독과 제작, 그리고 각본을 맡은 영화입니다. 실제 히어로 물을 대표하는 영화 의 주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키턴 (Michael Keaton, 1951-)’이 한물간 액션물 영화배우 ‘리건’ 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쳤으며, 역시나 히어로 영화인 의 주연을 맡기도 하였으며 , 일류셔니스트> 등으로 잘 알려진 ‘애드워드 노튼 (Edward Harrison Norton, 1969-)’이 인.. 2023. 10. 9.
알쓸신클-81.연주홀 이야기- 경기아트센터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47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열다섯 번째 시간으로 수원 특례시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민에게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경기아트센터는 대극장, 소극장, 국악당, 야외극장,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종합공연예술공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1991년 6월에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한 경기아트센터는 2004년 ‘경기도문화의전당’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16년간 수원과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책임져 왔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의 산하 기관인 이 복합공연예술공간은.. 2023. 10. 7.
브런치 칼럼 #94. [Spin Off] 광고 속의 클래식 06.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5, 하이든 현악사중주 '종달새'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46 입니다~ 오늘은 정말 정말 오랜만에 ‘광고 속의 클래식’을 준비해봤습니다. 벌써 10여년 전에 등장한 TV 광고이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음악인데요. 바로 2012년, 삼성전자 노트북 시리즈의 정점을 찍은 ‘삼성 시리즈5 울트라북’의 광고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입니다. 광고 음악으로는 이례적으로 작곡가의 이름과 배경으로 쓰이는 작품명, 그리고 악장까지 정확하게 광고에 등장하였기에 오랜 시간 사람들의 기억에 어우러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바로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종달새’의 3악장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 (Franz Joseph Haydn, 1832-1809)’는 무려 68곡의 현악사중주 작품.. 2023. 9. 29.
알쓸신클-80. 히든 클래시커-느루콰르텟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45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는 순우리말 ‘느루’를 딴 현악사중주 ‘느루콰르텟’은 2015년에 창단되어 꾸준하게 활동하였으며, 2018년부터 수원에 정착한 단체입니다. 대표인 저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을 비롯하여 바이올리니스트 정한빛, 비올리스트 권기혜, 첼리스트 박다인 모두가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학업을 마치고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입니다. 2015년 투스카니힐스 초청 하우스콘서트 ‘느루콰르텟과 함께 떠나는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를 시작으로 순천향대 CEO 골프총동문회 초청 음악회 ‘느루콰르텟의 클래식 콘서트’, 라비따 초청 티타임 해피콘.. 2023. 9. 10.
알쓸신클-79.연주홀 이야기- 세실아트홀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44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열네 번째 시간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소공연장인 ‘세실아트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5년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 전문 연습실로 문을 열었으며, 2018년 클래식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며 개관한 세실아트홀은 100석 정도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곡 독창회나 실내악 공연, 살롱 콘서트나 하우스 콘서트, 향상 음악회나 음악감상회 등 다양한 공연이나 기획이 가능한 세실아트홀은 대기실 겸 분장실을 충분한 공간으로 만들어 공연을 준비하는 아티스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2023. 8. 14.
브런치 칼럼 #93. 영화 '글래디에이터', 홀스트 관현악 모음곡 <행성> 중 '화성'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43 입니다~ 지난 시간에 다룬 영화 의 감독이자 영화 , , , 등을 연출한 영국의 감독 ‘리들리 스콧 (Ridley Scott, 1937-)’의 대표작이자 무려 46개의 상을 수상한 2000년 개봉 영화가 바로 오늘 다뤄볼 영화인 입니다. 고대 로마의 웅장함과 액션이 넘쳐나는 이 영화는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이 돋보이며 제73회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의 상을 휩쓸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작품 이후에 로마를 배경으로 한 전쟁이나 전투 영화, 드라마들은 영화 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작품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번영하던 로마 제국의 다섯 황제 ‘네르바’, ‘트라야뉴스’, ‘하드리아누스’, ‘안토니누.. 2023. 7. 12.
알쓸신클-78.음악용어: 콰르텟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42 입니다~~ 오늘은 앙상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이어가려 하는데요. 바로 4명의 음악가가 함께 음악을 만들어내는 ‘콰르텟 (Quarte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콰르텟 (Quartet)’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원시 인도에서 쓰던 ‘4’란 의미의 단어 ‘Kwetwer- (크웨트웨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4대의 솔로 악기나 목소리를 위하여 연주되는 음악 작품 ‘콰르텟 (Quartet)’은 1773년에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이 단어는 네 번째를 뜻하는 라틴어 ‘콰르투스 (Quartus)’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라틴어에서 출발한 이 단어는 1814년, 네 명의 성악가나 악기 연주자가 ‘콰르텟’ 음악을 연주하는 앙상블 단체.. 2023. 6. 26.
브런치 칼럼 #92. 영화 '프로메테우스', 쇼팽 '빗방울 전주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41 입니다~ 영화 , , , , , 등을 통하여 세계적인 영화 감독의 자리에 오른 영국의 ‘리들리 스콧 (Ridley Scott, 1937-)’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영화는 뭐니 뭐니 해도 1979년 SF영화 일 것입니다. 외계인의 습격을 받는 우주선과 승무원들의 공포와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그리고 있는 SF호러 영화 은 후속작들도 큰 인기를 얻게 되며 ‘에일리언’은 우주괴물의 상징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2012년, 리들리 스콧 감독은 직접 프리퀄 영화인 의 각본과 제작을 맡으며, 에일리언이 등장하게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하였습니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여배우 ‘노미 라파스 (Noomi Rapace, 1979-)’를 비롯.. 2023. 6. 20.
알쓸신클-77. 추천 클래식 2. 미술관에 간 클래식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40 입니다~~ 오늘은 추천 클래식! 그 두 번째 시간으로 클래식 신간 도서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6월 14일에 선보이는 따끈따끈한 도서, 바로 가 그 주인공인데요. 네... 그렇습니다.. 제 두 번째 책이 나왔어요..^-^;;;;; 믹스커피 출판사의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박소현의 은 예술에서 최상위 존재 가치를 지닌 ‘미술’과 ‘음악 (클래식)’을 엮은 작품이다. “난 클래식을 들으러 미술관에 간다”란 부제로 30명의 화가가 그린 30점의 명화와 30명의 음악가가 작곡한 30개의 명곡을 연결한 시도는 화가와 작곡가를 엮어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던 기존의 .. 2023. 6. 11.
알쓸신클-76.연주홀 이야기- 울산문화예술회관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38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열세 번째 시간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연주회장인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00에 위치한 ‘울산문화예술회관 (Ulsan Culture & Arts Center)’는 현대아트홀과 함께 울산을 대표하는 공연장입니다. 1981년에 건립을 추진하기 시작하여 1990년에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5년 뒤인 1995년에 개관을 한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과 같은 다양한 크기와 활용도의 공연장, 그리고 제1전시장부터 제4전시장까지 4개의 실내.. 202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