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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칼럼48

브런치 칼럼 #84. 영화 '푸른 수염', 차이코프스키 '스케르초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216 입니다~ 영화 ‘태양은 없다’, ‘그대 안의 블루’,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 ‘시월애’, ‘용서받지 못한 자’, ‘귀향’ 등으로 잘 알려진 이현승 감독의 연출로 2011년에 개봉한 영화 ‘푸른 소금’은 당시 주가를 올리고 있던 배우 ‘신세경’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인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천정명, 이종혁, 윤여정, 김민준 등의 대형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영화입니다. 아쉽게 큰 흥행을 부르지는 못하였지만, 뛰어난 영상미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은 영화입니다. 조직폭력배 조직에 몸담았으나 은퇴를 하고 고향인 부산에서 평범하게 살고자 요리 학원을 다니고 있던 ‘윤두헌 (송강호 분)’의.. 2022. 9. 12.
알쓸신클-65.악기 이야기 - 더블베이스 [Double Bass]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04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영어로 '더블베이스 (Double Bass)', 독어로 '콘트라바쓰 (Kontrabass)', 이탈리아어로 '콘트라바소 (Contrabasso)'로 불리는 '콘트라베이스'는 활을 사용해서 연주하는 찰현악기 중 가장 큰 악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오케스트라에서 주로 연주되는 악기 중 가장 큰 찰현악기이긴 하지만 '옥토바스 (Oktobass)'라고도 불리는 콘트라베이스보다 2배 정도 큰 3.5m의 높이와 100kg 정도의 무게를 자랑하는 찰현악기도 존재합니다. 콘트라베이스는 스크롤에서 엔드핀까지 총 높이가 180cm 정도이고 20kg이 넘는 무게를 자랑합니다. 콘트라베이스는 '바이.. 2022. 5. 19.
알쓸신클-64.악기 이야기 - 오보에 [Oboe]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202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보에 (Oboe)'의 기원이나 조상 악기는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현재 오보에의 조상이라 불리는 '숌 (Shawm)'은 오보에의 기본적인 형태를 만들 때 참고한 악기로 서아시아에서 탄생하여 서양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현재까지도 '웃부아 (Hautbois)'라 불리는 오보에는 '소리가 큰'이란 뜻의 'Haut'과 '목재'란 뜻의 'Bois'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18세기 바로크 시대에 제작된 '웃부아'는 하나의 원통으로 이뤄진 '숌'과 달리 세 부분으로 나눠 조립되어 더욱 섬세하게 제작되었고, 이 방법은 현대 오보에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1.. 2022. 5. 5.
알쓸신클-43. 음악 용어 - 임시표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37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음계에 대해 알아보기 전, 반음을 올리거나 내리는 데 필요한 임시표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도, 레, 미, 파, 솔, 라, 시’ 이렇게 7개의 음만으로 연주하지는 않습니다. .. 2020. 5. 14.
브런치 칼럼 #53. 영화 '좀비랜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8 입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개봉 10주년 기념으로 2019년 2편이 제작되어 오랜 팬들이 열광하게 만든 ‘좀비랜드 (Zombieland)’입니다. 2009년에 개봉한 미국 코미디 호러 영화인 ‘좀비랜드’는 우리 나라에서는 정식으로 극장 개봉을 하지 않은 비운의 영화입니다. 현재는 베놈, 투나잇 스탠드와 같은 영화들과 좀비랜드의 흥행으로 세계적인 입지에 선 감독인 ‘루벤 플레셔 (Ruben Fleischer, 1974-)’ 감독의 B급을 지향하던 영화였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좀비랜드’는 미국에서는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입니다. ‘좀비 랜드’란 제목처럼 원인 불명의 좀비 .. 2020. 1. 19.
브런치 칼럼 #52. 영화 '아가씨',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슈타들러'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27 입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인 ‘박찬욱’ 감독의 2016년 영화 ‘아가씨’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 2곡 중 첫번째로 다뤄볼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작품번호 581번’ 중 2악장입니다. 끌림, 작은 이방인과 같은 소설을 쓴 영국의 소설가 ‘세라 워터스 (Sarah Waters, 1966-)’의 2002년 역사 스릴러 소설 ‘핑거스미스 (Fingersmith)’는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란 여자아이와 부유한 귀족의 유산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소설로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영국 추리작가 협회가 주는 역사 소설 부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 2019. 9. 13.
알쓸신클-37. 음악 용어 - 도돌이표와 반복 기호들 2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19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악보를 보기 쉽게 하기 위하여 도입되었으나 자꾸 헷갈리게 만드는 도돌이표와 반복 기호, 그 두번째 시간으로 ‘프리마 볼타’와 ‘세콘다 볼타‘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프리마 볼타와 .. 2019. 6. 5.
알쓸신클-35. 연주홀 이야기-광화문 금호아트홀을 기리며, 쌍둥이 금호아트홀이 존재한다?!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15 입니다~>.< 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를 그 세번째 시간에 이어 2019년 5월 1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은 금호아트홀을 꼭 닮은 쌍둥이 ‘금호아트홀’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광화문 금.. 2019. 5. 10.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28.전설의 레전드! 재즈 뮤지션! [시드니 베쳇]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13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래만 소개해드리다보니 우리에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재즈 음악사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매우 중요한 뮤지션들을 소개시켜드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새로 만들어 본 “전설의 레전드! 재즈 뮤지션”, 그 첫번째 시간으로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뮤지션은 바로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이자 클라리넷도 연주하였던 전설적인 솔로 연주자인 ‘시드니 베쳇 (Sidney Bechet, 1897-1959)’입니다. 그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뉴올리언스 재즈에 즉흥 연주를 가미하면 스윙 재즈의 시대를 여는데 일조한 음악가로, 루이 암스트롱과 라이벌 구도에 자주 서던 음악가입니다. 독학으로.. 2019. 4. 26.
브런치 칼럼 #47.만화 영화 속 클래식 14.루니 툰: 백 인 액션, 오펜바흐의 캉캉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111 입니다~~ 안녕하세요. 매달 첫 주에 “영화 속 잊혀지지 않는 클래식 명곡”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오늘은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속에 등장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 클래식 작품들과 그 애니메이션들을 소개하는 “만화 영화 속 클래식” 시리즈, 그 열네번째 시간으로 ‘루니 툰: 백 인 액션 ’ 속에 등장하는 오펜바흐의 ‘캉캉’에 대한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미국의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Warner Bros. Pictures, Inc.)’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루니 툰 (Looney Tunes)’는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도날드덕 등의 캐릭터에 비하여 대중성이 많이 떨어져 .. 2019. 4. 6.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27. 쏘냥이 사랑하는 재즈 - 엘라 피츠제럴드와 듀크 엘링턴의 It don't mean a thing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10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쏘냥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두 명의 재즈 레전드 ‘엘라 피츠제럴드’와 ‘듀크 엘링턴’이 함께 라이브로 녹음했던 곡인 ‘It don’t mean a thing (if it ain’t got that swing)’입니다. ‘(스윙을 품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란 뜻의 ‘It don’t mean a thing (if ain’t got that swing)’은 원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재즈 빅밴드의 리더였던 ‘듀크 엘링턴 (Duke Ellington, 1899-1974)’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Take the ‘a’ train’, ‘Ko-Ko’, ‘never .. 2019. 3. 24.
알쓸신클-33. 음악 용어 - 도돌이표와 반복 기호들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108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33. 음악 용어 – 도돌이표와 반복 기호들 안녕하세요. 전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클래식 뇌섹남녀”, 오늘은 악보.. 2019. 3. 7.
알쓸신클-28.악보에 자주 등장하는 암호들 2.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자세한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97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클래식 뇌섹남녀”, 오늘은 음악 용어들을 쉽게 배워보는 시간, 악보에 자주 .. 2018. 12. 2.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23. 쏘냥이 사랑하는 재즈 - Round Midnight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95 에서 음악,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쏘냥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저번 시간에 다룬 ‘비밥’을 대표하는 재즈 음악가이자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 중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받고 있는 재즈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셀로니.. 2018. 11. 26.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21. 쏘냥이 사랑하는 재즈 - Sing Sing Sing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89 에서 음악과 함께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우리에게는 냉장고 CF 선전, MBC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서 그 CF 선전을 패러디한 것으로 유명한 음악 ‘Sing Sing Sing’입니다. ‘Sing Sing Sing (with a swing)’은 ‘스윙 재즈 (Swing Jazz).. 2018. 10. 21.
알쓸신클-22.오선이야기 - 음악 기보의 역사 <4> 사진과 함께 하는 다음 브런치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83 에서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음악 기보의 역사, 그 네번째 시간으로 오선보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카톨릭 최초의 악보 ‘네우마 (Neuma)’ 악보가 발전하여 11세기 수도사 귀도 다레초가 4개의 선으로 완성시킨 4선보에 대해 알아.. 2018. 9. 5.
브런치 칼럼 #40.음악 영화 이야기 2.영화 클라라, 세번째 이야기 영상, 사진,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81 입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매달 2, 4번째 주에 “영화를 살린 클래식”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여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클라라 슈만의 삼각 관계를 그리고 있는 영화 ‘클라라’, 그 세번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저번 시간에도 예고하였듯 오늘은 슈만의 선택에 따른 음악적인 장벽과 고뇌, 그리고 클라라에 대한 열등감을 보여주는 작품을 준비하였는데요. 그 작품은 바로 슈만의 교향곡 3번인 ‘라인 교향곡 작품번호 97 (Symphony No.3 in E flat major, Op.97 ‘Rheinische’)’입니다. 슈만은 1829년 하이델베르.. 2018. 8. 27.
브런치 칼럼 #39.음악 영화 이야기 2.영화 클라라, 두번째 이야기 영상, 사진,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브런치 주소는 https://brunch.co.kr/@zoiworld/79 입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매달 2, 4번째 주에 “영화를 살린 클래식” 칼럼으로 찾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여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클라라 슈만의 삼각 관계를 그리고 있는 영화 ‘클라라’, 그 두번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오늘은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한 여러 음악들 중 클라라 슈만의 유일한 작품에 대해 다뤄보려 하는데요. 영화 ‘클라라’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850년, 낭만주의 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던 독일,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도시 뒤셀도르프의 오케스트라에 상임 지휘자의 자리를 수락한 40세의 슈만은 9살 연하의 아내이자 세계적인 피아니.. 2018. 8. 3.
브런치 매거진 -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재즈 이야기 17.시카고 스타일 - 시카고로 간 뉴올리언즈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69 에서 자세히 읽을 수 있습니다. 클래식쟁이 쏘냥의 재즈 이야기, 1920년의 재즈를 이야기한다면 바로 시대적인 이유로 시카고로 건너가게 된 뉴올리언즈 재즈 음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면서 주요 무기 보급 항구가.. 2018. 5. 31.
알쓸신클-13. 오선 이야기 - 위?아래?위!위!아래!!!!! 사진과 함께 하는 다음 브런치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65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클래식 뇌섹남녀”, 오늘은 악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오선.. 2018. 5. 10.
[알쓸신클] 10.작곡가들의 별명 4탄 브런치 글은 https://brunch.co.kr/@zoiworld/61 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전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쏘냥 (박소현)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알쓸신클”, 오늘은 작곡가들의 별명에 대해 알아보는 네번째 시간으로.. 클래식의 왕과 부모님들이 .. 2018. 4. 3.